욕망해도 괜찮아 - 나와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탈선 프로젝트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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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5

 

저자는 작품 속에서 아래와 같은 화두를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 욕망이 건강한 출구를 찾지 못할 때 우리는 끊임없이 남을 감시하고 비난하게 된다

- 성공의 사다리를 오른다는 것은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깊숙한 방에 자신의 욕망을 감추어 두고

  반복하여 자물쇠를 채워 나가는 과정이다

- 살아 있는 이야기는 대개 욕망과 규범의 갈림길에서 나온다

- 다음 세대는 우리 세대의 성공과 실패, 한계를 참고하되 앉아서 자신들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르쳐 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상기의 문구를 간단히 읽고 넘길 문장같이 보이지만 생각이 있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뭔가

느끼는 게 많은 문구라는 생각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욕망]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 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왜 하필

작품의 제목에 '소망'도 아니고, '희망'도 아닌 약간의 탐심이 묻어나는 듯한 세속적인 뉘앙스를

품고 있는 [욕망]이라는 단어를 작품 제목에 붙였는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뭔가가 있을 듯한

호기심을 갖게 한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 사회 저변에 짙게 깔려 있는 유교적 생활에 의해 뿌리깊게 길들여진 가식적

생활 자세의 한 모습인 위장된 '겸손'을 벗어 버리라는 의미로 붙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자의 길지 않은 인생사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욕망]이 정상적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타의에

의해 강요된 '겸손'이라는 허구적 모습으로 위장되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진정한

자신의 참 모습을 도출하고 분석해 보여 주어 위장된 삶을 살아온 자신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더 이상 그런 삶을 살지 말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런 제목의 작품이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런 저런 이야기 중 나의 이목을 집중시킨 문구는 바로 이것이었다.

[욕망을 감추고 살다 보니, 남의 숨겨진 욕망이 자꾸 눈에 밟혀서 상대방의 욕망을 들춰내고

 난도질하는 데 귀신같은 능력을 발휘한다]

는 대목이었다. 이 대목을 읽으며 나는 웃었다. 이 문구는 실로 많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던져 준

문구였다고 생각했으며 나는 크게 공감하였다. 문구 내용을 성실히 증명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황이 바로 작금의 우리 '정치판'이라고 생각했다. 서민이야 죽던 말던, 엄한 것 갖고 난리를

치는 우리의 정치판 말이다. 글을 보고 혹자는 그럴 것이다.

'엄한 것'이라니.....그러면 민생들의 피 눈물 닦아 주는 법안처리나 민생처리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국회의원에게 무엇인지 '엄한 것'의 내용을 따지는 그들에게 묻고 싶을 따름이다.

 

부시와 대통령 자리를 놓고 선거전을 벌였던 아름다운 패배자인 미국의 대통령 후보 '엘 고어'

고뇌에 찬 행동을 우리의 위정자들은 알고 있는지 그저 한 숨만 나올 뿐이다.

그렇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면 우리 민초들은 어디에서, 누구를 믿고 살라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할 뿐이다.

이제 선거와 관련된 제반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안을 놓고 치열한 논리 싸움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도 여의도에서 상대를 꺽어 내리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 정치인들이 바로 저자가 이야기한

[욕망을 감추고 살다 보니, 남의 숨겨진 욕망이 자꾸 눈에 밟혀서 상대방의 욕망을 들춰 내고

 난도질하는 데 귀신같은 능력을 발휘한다]

이 글의 주인공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작품에서 언급된 문구들

- 욕망은 마치 흐르는 물과 같아서 자기를 가로막는 '경계선'이 많으면 그 선을 슬쩍 우회할 길을

  찾기 마련입니다.

- 본질적으로 모방욕망은 자유와 발전을 만들어 내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를 동물

  보다 못한 존재로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욕망과 현실의 불일치가 경쟁과 폭력을 낳는

  까닭입니다.

- 우리 사회 모든 욕망의 중심에는 학벌이 있습니다. 희생양 매카니즘이 적용되는 출발점도  

  당연히 학벌입니다.

- 희생양을 잡아먹는 대신 그들을 보호해야 할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것인데 우리 나라는 기자와

  검사들에게서 이런 윤리와 책임 의식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 희생양이 만들어질 때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돌팔매질인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사랑과 연대의 공동체를 일구어 내는 출발점은 바로 규범에 대한 의심이다.

- 지랄총량의 법칙?

- 뭐든 너무 집요해 질 때는 집요한 사람 자신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놀라운 관점, 총명함을 그냥 칭찬해주면 되는 건데, 방어적으로 칼을 휘두르다

  상대방을 다치게 하면 곤란하다

- 직장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그 관계를 끝장 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것은 절교할 수 있는 용기이다.

  혼자 있고 싶지 않다면 혼자 있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행복할 수 있다. 혼자서도 행복 하려면 내면이 안정되고 튼튼해야 한다.

- 신사일 수 있는 핵심 요건은 지식, 매너, 자신감, 이웃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돈입니다.

  그냥 돈이 아니라 물려받은 돈입니다. 물려받은 돈 만이 품위를 만들어 냅니다.

  그런 품위를 기초로 신사들은 규범을 만들어 냅니다.

- 한 인간의 인격은 그가 살아온 과거 경험의 총합입니다.

  상대방의 과거까지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건 처음부터 사랑이 아니다.

- 규범에 대한 과도한 신뢰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상실한 싸이코 패스 못 지 않게 위험하다.

- 규범은 목적이라기보다는 수단이다.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규범이 존재하는 것이지,

  우리가 규범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

  따라서 주어진 규범에 맹종하는 태도는 근본주의의 가장 큰 특징이다.

- 자기 내면의 소리에 정직한 사람, 손을 뻗어 원하는 것을 붙잡고 거기서 행복을 얻은 자유로운

  사람,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그 만큼 큰 기쁨인 것이다.

- 너무 쉽게 돌을 집어 들지 말자, 고백에 귀 기울이는 문화를 만들자

- 죄를 밝히고 처벌하되, 그가 잘못한 것 이상의 책임을 뒤집어 씌워 돌로 쳐 죽이는 희생양

  제의를 중지하자

- 예수께서는 첫 번째 돌이 갖는 엄중한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모방 욕망이 폭력의 방향으로

  폭발하는 것을 막고 그 역의 방향, 즉 비폭력으로 에너지를 전환시켰습니다.

- 고백을 들어 줄 귀가 없는 사회에서는 고백이 나올 수 없습니다.

  고백이 없는 곳에서는 성찰이 아니라 사냥만이 힘을 얻습니다.

 

 

   잡지식들

- 인간은 강렬하게 욕망하면서도, 무엇을 욕망하는지 알지 못한다. (르네 지라르)

 

- 스캔들은 '스칸달론(Skandalon)'이라는 헬라어에서 나온 말인데,

  이 말은 길을 가다가 '부딪히면 넘어지는 돌'이라는 원 뜻을 갖고 있다.

 

- 나치의 친위대와 히틀러 유겐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후고 보스의 작품

 

* 해당 독후감은 지난 2012년에 작성했던 내용으로 내용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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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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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8

  

작품을 덮으며 이 시대의 진정한 마키아벨리마키아벨리즘을 실현하고 있는 개인 혹은

집단은 누구일까를 짧은 지식을 동원해 나름대로의 이유를 들어 찾아보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정의를 외치며, 불의한 권력에 맞서고, 언제나 한없이 약한 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자처하고 있는 미디어 집단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사실과는 달리 그들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약자의 편에 서기도

하였지만 어느 순간에는 특히,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사항이 발생되면 침묵과 외면으로 진실에

다가서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생존과 관련된 구독율시청율만 중요했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자세도, 약자를 위하는 마음도, 권력을 견제 하려는 정의감도, 사회의 모순을 바로 잡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모습도 이제는 어느 신화 속에 존재하는 이야기처럼 회자될 뿐 현실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관심사는 월드컵 중계권을 누가 먼저 획득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였고

사회적 문제에 기인한 각종 사건 사고를 좀 더 자극적으로 뽑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으며

공공의 선을 위한 근본적 처방을 위한 제언 보다는 보다 어떻게 하면 구독자와 시청자의 눈과

귀를 먼저 사로잡아 자사의 이익에 부합이 되게 할 수 있을까를 더 고민했지 진정으로 서민과

가지지 못한 자들이 목말라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외면해 온 게 사실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표적인 예가 우리의 선량들이 서민 문제를 외면하고 국회에서 감투(?)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일 때 모든 매스콤은 '친박이다', '친노다', '비박이다', '낀박이다' 라는 용어를 동원해  싸움만

부추겼지 서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고 서민의 눈물을 닦는 일인지에 대한 분석

기사를 심도 있게 취급한 매체는 거의 없었다고 본다.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종합적인 문제를 분석함에 있어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는 중국에 대한 쓴 소리 한마디 못하고 삼겹살고등어

그리고 폭스바겐으로부터 시작된 매연 저감장치 조작으로 촉발된 경유차문제만 갖고 관료들이

이야기할 때 거기에 장단을 맞춰 난리를 치기만 했고, 아무리 무식한 인간들이라도 모 화장품

회사 사건의 핵심인 전관로비라는 본질에 대해서는 뭐가 두려워서 그러는지 모르지만 그냥

변죽만 울리고 있다.

그런 그들이 정의 사자사회 정의 수호자라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을 뿐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강자가 주는 달콤한 광고에 목을 매고 중소기업과 하도급 업체들이 받아야

할 피와 눈물로 얼룩진 돈인 광고료에만 관심이 있었음을 알고 있고 그런 달디단 달콤함에 도취

되어 강자들의 잘못된 행위에 오늘도 그들은 침묵하고 있을 뿐이다.

 

나의 이런 느낌은 언론에 간혹 흘러나오고 있는 과거의 잘못된 판결을 뒤집는 - 특히, 간첩단

조작 사건 - 사건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고는 한다.

그 사건이 최초에 불거졌을 당시 매스콤들은 어디서 무얼 했는지가 정말 답답하다.

사건의 조작을 담당했던 권력의 실세들이 당시 사건을 조작해 발표를 할 때 진위 여부를 파악도

하지 않고 앵무새처럼 기관이 불러주는 대로 외치고 있다가 관련 기관의 힘이 빠졌다고 생각되자

자신들이 진정한 민주화 투사인양, 정의 사회를 구현하는 최첨병인양 난리를 치고 있다.

어디 그뿐이랴. 너무도 많아 일일이 열거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아무리 서슬퍼런 독재 정권

시절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할지라도 군부시절 그런 정권에 맞서 무광고로 전면 백지 신문을

발간하던 그런 패기의 인물과 조직들은 다 어디로 가고 여기 저기 눈치를 보며 구차한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미생같은 존재들만이 살아서 활개치는 것만 같아 가슴이 답답할 뿐이다.

 

우리의 미디어들이 중세 암흑기 시절 살아남기 위해 또 권력의 핵심부에 진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군주론을 집필했던 마키아벨리의 심정으로 오늘날 약자들 편에서 미디어들이  다시 살아나기를

열망하는 마음에서 간단한 나의 생각을 여기에 적어 보았다.

 

작품을 통해 핵심적인 여러 단상이 떠올랐으나 나름대로 작품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던졌거나

저자가 강조하였던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정리해 보았다.

 

1. 진정 마키아벨리는 천하의 나쁜 놈이었던가?

- 영국에서 발간된 영어 사전에서 조차 통치술 전반에서 권모술수를 부리는이라는 의미의

  마키아벨리안이란 형용사로까지 표현되고 있다. , 사악함의 대명사란 뜻.

- 하지만 그가 집필한 군주론은 원래 철저한 약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위해 집필됐는데, 작품의

  가공할 만한 가치를 알아본 당시의 강자들이 다른 사람들이 읽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그를

  악의 축으로 몰고 간 것이다.

  , 권력을 가진 강자들은 마키아벨리의 책을 혼자서만 읽고 싶어 했다.

- 그의 작품은 약자들에게 더 이상 당하고 살지 마라고 조언한 것이다.

 

2. 약자들이 마키아벨리의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

- 그는 늘 약자였고 권력을 지닌 자들이 서로 부와 명예, 영토와 백성을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칠

  때 철저한 약자의 삶을 살았다. 그는 늘 가난에 쪼들리면서 공직에서 해고당할까 두려워했고,

  줄을 잘못 서 공직에서 파면되고 실업자로 15년 동안 빈둥거리며 살았다.

- 피렌체의 외교와 국방을 책임지고 있던 그는 유럽에서 권력을 잡기 위해 이전투구를 벌이는

  피렌체 정치가들의 한심한 작태를 지켜보면서, 정작 두려워해야 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약자들의 한심한 현실 인식에 혀를 찼던 것이다.

- 공직에서 쫓겨난 그는 피렌체의 정치 실세로 복권된 메디치 가문으로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해

  일종의 자기 추천서와 같은 성격의 군주론을 집필했던 것이다.

  그는 군주에게 참모와 책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군주론의 내용을 극단으로 몰고 갔던

  것이다. , 약자로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읽어 볼 가치가 있다.

 

3.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인문학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

- 예술과 인문학을 적극 후원하던 메디치 가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키아벨리는  과도할 정도로

  인문학적 정보를 집필에 활용했지만 인문학적 정보에 능숙하지 않은 현대의 독자들은 그 부분

  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포기하고 결국 읽고 싶은 부분만 골라 읽으면서 마키아벨리는 권모술수

  를 가르쳤다는 일반적 선입관과 결합해 군주론각자가 읽고 싶은 대로 읽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 수시로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마키아벨리 사상

  전체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것과 같다.

- 그는 현실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고전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것을 주장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며 스스로도 군주론’, ‘로마사 논고’, ‘전쟁의 기술과 같은 명저를 남기고 있는데 그의 고전

  사랑은 가난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었다.

- 또 그는 고전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모색함으로써 한 시대를

  버텨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 것이다.

 

4. 마키아벨리의 저서가 음모전쟁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이유?

- 메디치 가문을 몰아내기 위한 파치가의 음모’(8)피렌체-나폴리 전쟁’(9)경험하면서

  음모가 꾸며지는 동기와 과정, 성공하는 음모와 실패하는 음모의 차이점 그리고 음모를 효과적

  으로 진압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 프랑스(샤를 8) 군대가 어마어마한 대포를 이끌고 피렌체 시내를 관통할 때25세의 청년

  마키아벨리는 조국 피렌체의 약한 국력에 대한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 강자의 무자비한 폭력 앞에서 어쩌지도 못하는 약자의 설움에 힘겨웠을 것이고 이를 반복

  하지 않기 위해 나름 연구를 했을 것이다.

 

5. 연속된 불운이었지만 그는 긍정형 인물이었고 항상 적극적인 인물이었다.

- 1512년은 마키아벨리에게 비극의 해였다. 공직에서는 파면과 메디치 가문을 전복시키려한다

  는 반역 혐의로 체포 및 구금되었으며 구금된 감옥에서는 '고문까지 당했으나 유쾌함과 금정적

  인 삶의 태도는 바꾸지 않았다.

- 그는 한 때 유능한 외교관이었으나 공직에서 파면된 직후 피렌체 중산층 상공인들이 주축된

  라 피에타라는 조직에서 하찮은 일을 수행하며 삶을 영위하고 있었지만 자신 속의 희망을

  잃지 않았는데 그런 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군주론끝부분에 나타나 있다.

  [인간의 자유로운 의욕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잃어서는 안 된다. 가령 운명이 인간 활동의 절반을

  주재한다고 해도, 적어도 나머지 반은 우리의 지배에 맡겨져 있기 때문이다]

  , 이것이 마키아벨리가 고난과 시련을 견뎌낸 방식이다.

 

6. 마키아벨리가 바라본 이상주의자 지롤라모 샤보나롤라의 몰락에 대한 분석

-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아들은 군주론의 실제 모델인 체사레 보르자였는데 교황이 자식을

  둘 정도로 당시의 종교계는 썩어 있었는데, 이 교황에 반기를 든 자가 지롤라모 샤보나롤

  그는 교황청의 타락과 피렌체 시민들의 향락에 물든 삶을 격렬하게 비판하면서 대중적 인기

  몰이에 성공하나 시뇨리아 광장에서 화형당한다.

- 마키아벨리는 샤보나롤라가 권력을 잡은 후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변절한 정치가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사람이든 권력을 잡으면 변하기 마련이고 무장을 한 예언자는 승리를 차지할 수

  있으나, 말뿐인 예언자는 멸망하고 만다는 권력자의 실패원인을 정확히 분석한다

- 메디치 가문 몰락 이후 생긴 권력의 공백 속에서 피렌체 정치판은 충돌과 대립으로 얼룩지는데,

  위기가 지속적으로 닥치면 이상주의자들은 인기를 끌게 마련이다. 곤경에 처한 대중들은 이상

  주의자들의 견해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갈구하지만 이상주의와 정치 현실은 함께 오랜

  길을 가지 못하는 길동무이다.

  결국 공화정의 수호자로 임명된 샤보나롤라는 공화정의 수탈자가 되고 만다.

 

7. 마키아벨리가 바라본 군중의 모습과 통치방법에 대한 분석

- 마키아벨리의 눈에는 대중의 모습이 얼빠진 짐승이었고, ‘우리에 갇혀 있는 노예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대중이란 늘 강자의 논리에 휘둘리고 힘을 가진 포식자에게 잡아먹히는 나약한

  존재였다.

- 고전 연구를 통해 대중이란 결국 권력을 가진 강자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며, 이런 나약한 대중은 강경한 규제로 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면서 현명한

  지도자는 권력을 잡은 초기에는 단 한 번만 대중에게 잔혹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

  다. 그러나 계속해서 잔혹하게 행동하면, 그는 자기 욕심에 사로잡혀 대중을 탄압하는 독재자로

  인식되기 때문에 이런 행동은 절대 금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대중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자유를 빼앗기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며 대중을 이끄는 방식에 대해 예리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8.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무장하라

- 마키아벨리는 공직에서 쫓겨 난 후 정권의 실세로 복귀하며 또 자국의 안위를 위해 고용한

  용병과의 사용료 협상을 통해 그간 자신이 느꼈던 사항을 피력하고 있는데 짧은 문장으로부터

  그의 사상을 단적으로 엿볼 수 있다 

 

   ‘사람이 박복한 처지에서 높은 신분이 되는데 있어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지위를 갖고 있지

   않는 한, 실력 내기 책략을 쓰지 않고 출세하는 경우는 드물다

 

   ‘항상 다른 사람의 칼에 의존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적이 침입해 올 때 언제나 허리에 찰 수

   있도록 칼을 몸 가까이 두는 게 좋다

 

   있는데 결국 모략만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외치고 있다.

 

9. 때를 기다리고 단호하게 결정하라

- 마키아벨리는 약자의 위치에서 프랑스와의 용병 계약을 추진할 때 상대의 특징을 간파하고

  100% 확실한 해결책이 없을 때는 시간을 끄는 것이 상책이라고 믿었으며, 번개와 같은 단호함

  과 과감한 실행력을 상실한 지도자는 항상 적과 동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아노미 상태로 조직을

  이끌게 마련인데, 세상에서 가장 나쁜 지도자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10. 인간의 본성에 대한 냉혹한 관찰과 신중함보다는 과단성 

-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타인의 무력이나 호의에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 남의 호의나 외부의 판단에 내 운명을 맡기지 않겠다는 체사레 보르자의 정세 판단과 인간

  의 내면이 가지고 있는 속성에 대해 배우면서 극찬하게 되는데, 그와의 거듭된 만남을 통해

  마키아벨리는 마키아벨리즘(냉혹한 현실 인식에 바탕을 둔 마키아벨리의 정치공학)’을 전수

  받게 된다. 체사레 보르자가 위대했던 점은 그가 용의 주도하기 보다는 오히려 과단성 있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는 체사레 보르자의 영향을 받아 군주론에서

   ‘군주는 자기 백성을 단결시키고 충성을 지키게 하려면 잔인하다는 악평쯤은 개의치 말아야

    한다. 그것은 자애심이 너무 깊어서 혼란 상태를 초래하여 급기야 시민들을 죽거나 약탈당

    하게 하는 군주에 비하면, 소수의 몇몇을 시범적으로 처벌하여 질서를 바로잡는 잔인한

    군주가 훨씬 인자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라고 일갈하고 있다.

 

11. 사랑받지 말고 두렵게 하라

- 마키아벨리는 권력의 속성을 냉정한 시선으로 관찰하면서, 대업을 이루는 리더의 자세와 품격

  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는데,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사고와 행동 양식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대업을 이루려는 리더는 냉혹할 정도로 인색해야 하고, 권력을 절대 남과 나누지 말 것

  강조하고 있다

 

12. 무능한 노예근성이 나쁜 지도자를 만든다.

- 탁월한 리더가 없다는 것은 그 리더의 품격이 문제가 아니라, 그 조직에 탁월한 팔로워가 없기

  때문이다. 탁월한 팔로워가 없는 사회에 나쁜 리더가 등장하며 리더가 우리의 문제를 모두 해결

  해 줄 것이라는 잘못된 노예근성이 우리를 나쁜 팔로워를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그들을 나쁜

  리더로 만들게 된 것이다. 탁월한 리더를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작품 속에 피렌체 시민들의 타락한 모습을 보면 등장한 지롤라모 샤보나롤라를 보며 우리의

정치계를 바라 볼 때, 너무도 많은 인간들이 그의 모습과 닮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의 모습에 대해서는 작품을 직접 읽으며 느끼시길...)

또 하나는 군주론의 실제 모델이라고 여겨지는 위대한 지도자 체사레 보르자라는 인물이 한낮

미물에 불과한 모기때문에 자신의 뜻도 펴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크게 느꼈다는 점이다.

(이 부분 역시 독자들이 작품을 접하며 느끼시길....)

 

마지막으로 작품에 일본인이며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라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

가 나오는데, 이 작자는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아주 폄하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앞으로

절대 이 인간의 책은 읽지 않을 예정이다. 아주 나쁜 인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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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 윤석철 교수의 경영학 특강
윤석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추천 권유도 9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어느 경영학 교수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책자이다.

저자는

'경쟁은 선택이 아닌 필요악이다. 경쟁에 지면 살아남을 수조차 없는 것이 오늘날의 세계

라고 이야기하면서 '경쟁은 일을 통해서 이루어지므로 일의 현장이 곧 경쟁의 마당입니다

그래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곧 일을 잘해야 한다는 말과 동의어'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매하신 경영학 교수님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무엇을 남길까 고민을 하다가 그 분의 말씀있는

그대로 정리를 해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여기에 내가 읽으면서 느끼고, 공감한 내용 중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짚어 읽고, 느끼고, 가슴에 새겨 볼 만한 문구나 지침을 원문 그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일을 잘하기 위한 조건

   1) 인간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일이 설계되고 조직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2) 일의 결과로 산출되는 제품 혹은 서비스가 소비자 시장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아야

   3) 일에 소요되는 코스트가 충분히 절감되어 기업에 이윤을 줄 수 있어야

- 종업원에게 기쁨을, 소비자에게 만족을, 기업에게 이윤을 가져다 주는 것이 이것이 바로 

  '경영학의 학문적 목표'.

- 경영자는 자기를 따르는 수동적 다수의 수용과 존경을 받아야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있다.

- 산업 활동의 자유도가 높을수록 자유경쟁, 즉 생존경쟁은 치열해지고 그렇게 되면 기업의 평균

  수명은 단축되는 것이다.

- 공정성과 룰을 바탕으로 경쟁하는 사회가 '자유경쟁' 사회다.

  

- 인간이 자살한다는 것은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으로(카뮈)

  , 생명이란 단어는 '()은 명령(命令)'에서 왔다.그러므로 생명을 부여받은 존재는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 오늘날 번성을 누리고 있는 종들은 과당경쟁이 없는 황무지를 찾아 그것을 개척하는 전략을

  택했다.

- 제로섬 게임은 새로운 가치창출 없이 한정된 자원의 배분싸움이기 때문에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어렵다.

- 시스코 창업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프런티어 개척전략의 위력이다.

- 공자의 인()의 사상을 분석해 보면

   '+ '의 결합이므로 ''''()이 다 살아야 하는 사상이다.

  

- 소비자와 고객, 협력업체들이 기업이 이익 극대화를 위한 수단적 존재로 인식하던 시대는 갔다.

  그들은 기업의 생존기반이다.

- '주고 받음'의 관계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주고 받음의 관계 형성에 성공하려면 그의 필요와 기호를 감지하는 정서적 능력이 중요.

- 감수성은 주고받음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필요조건임에 틀림없다. 감수성을 기르는 기본적인

  방법은 '오만'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인간의 지적 능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상력이다.(칸트)

- 상상력 발휘는 그것이 특정 목표의식에 부합될 때 비로소 가치창조로 이어질 수 있다.

  

- '하면 된다', '불가능은 없다'라는 이야기는 과학과 기술이 별로 필요하지 않던 시대의

  이야기이21세기에는 그런 말이 통할 수 없다.

- 자연 탐구에서 얻은 지식을 '과학'이라고 하고, 과학을 삶에 활용하는 지혜를 '기술'이라 부른다.

- 인간 수혈(輸血)의 역사는 최초 1667년 선한 동물의 표상인 ''을 갖고 시도되었으나 모두

  죽었다. 1818년에는 인간을 갖고 해 보았으나 어떤 사람은 살았으나 어떤 사람은 죽었다.

  1900년에 '란트슈타이너'라는 사람이 사람의 피에는 4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시작되었다.

- 노력하는 인간은 구제 받을 수 있다.(괴테)

- 성공이 오만을 낳고, 오만이 과욕을 낳고, 과욕이 파멸을 낳는다.

  

- 기업이 내 놓은 제품이 성공하려면 기업은 창조상과 생산성이 모두 있어야 됨.

- 투명경영이 기업의 기본은 아니다.

  , 투명기업을 한다고 기업이 다 잘되는 보장이 없기 때문

-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은 도산과 부도로 인하여 국가와 사회에 누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 제품의 가치는 성능, 디자인, 품질 3개 차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 육면체 수박을 개발한 농부는 가치 증진에는 성공했으나 원가 상승의 벽을 넘지 못해서,

  포드 1세는 원가절감에는 성공했으나 소비자의 가치관 변화를 따라 가지 못해 실패했다.

  

- 기업의 성공은 가치창조 능력, 즉 창조성과 원가절감 능력 즉, 생산성 2개 모두를 필요로 한다.

- 시대감각과 조직의 목표에 맞으면서 조직 구성원 모두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이념을 찾아야

  할 때다.

- 신뢰는 정직에서 오고, 정직은 도덕성에서 온다. 기본에 강한 조직, 기본에 성실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 사랑을 받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아함을 받는 것(앙드레 지드)

-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데 있지 않고 둘이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데 있다.

   (쌩텍쥐베리)

  

-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도할 수 있는 능력, 즉 셀프 리더십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의 정립에서

  출발해야 한다.

- 의미있는 목표를 설정해 놓고 그것을 향해 자기 자신을 계속 채찍질하며 열정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는 자질을 '자기 동기부여'능력이라 한다.

- '고마움을 아는 일' 이것이 인간의 1차적 조건이다. 2차적 조건은 '겸허'이다.

  아름다운 자연의 섭리에 현대과학은 '생명복제'라는 이름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것은 도덕 혹은 종교의 문제이기 이전에 인간의 오만을 견제해야 하는 자연철학의 문제이다.

- 속도는 능률(생산성)이고 능률은 곧 돈이다.

- 인간은 오류를 범할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최선의 추구보다 최악의 제거를 선택하게

  된다.(사회 철학자 '칼 포퍼')

  

- 정보로부터 차단된 지도자는 나라의 정치나 기업의 경영을 망치기 쉽다.

- 과거 30년 동안 포춘지의 500대 기업에 들어간 기업들의 경영자들을 살펴보면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면서도 겸손하고, 자기 반성 성향이 강한 인물들이다'

- 2마리가 으르렁대던 시기를 냉전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무수한 독사가 득실거리는

  테러리즘의 시대가 될 것이다.

- 오만은 철학을 가져야 고칠 수 있다.

-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필요한 의식주는 대개 3D 업종에서 나온다.

  그래서 3D업종에는 불황이 없다. 또 선진국이 된 후 주 5일제 근무제를 채택한 나라는 있어도,

  5일 근무제를 선택 한 후 선진국이 된 나라는 없다.

  

- 1972년부터 20년간 방대한 미국 기업들의 자료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린 기업들을 조사해

  본 결과, '남들이 안 가진 기술이나 특허 혹은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진 회사가 아니라 사람과

  고용관계를 중시하는 경영철학과 조직 문화가 원인이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명상록에서 제시한 지도자의 덕목

  1) 지혜    2)정의감    3) 강인성    4) 절제력

- 조직의 지도자는 조직의 가장 무서운 적, 내부로부터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정의의 칼을 휘둘러야

  할 것이다.

- 지도자가 절제력을 발휘해야 하는 주요 영역의 하나로 '검소한 생활'이다.

- 사회적 자본의 중요한 구성 요소는 '신뢰성'이다.

  

- 인간은 용서할 수 있어도 잊을 수는 없는 정서적 존재이다.

- 창조적 소수가 고갈된 조직은 결국 소멸할 수 밖에 업다.

- 과거에 한 번 성공한 창조적 소수가 자기의 능력과 과거의 방법론을 우상화하는 과오를

  토인비는 '휴브리스'라 명했다.

- 공동체가 발전하려면 공동체를 위해 자기 희생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헌신적 선구자들을 우리는 '지성적 소수'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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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 믿는 대로 된다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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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권유도 10

 

누구나 어린 시절에 이런 일을 한 번씩은 겪었을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이나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 정말 배부르게 잘 먹은 뒤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면,

엄마나 아버지 혹은 같은 자리에 있던 어른들이 "얘야, 조금 더 먹지" 혹은 어른들이 생각하실

때 정말 몸에 좋거나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이라면 강제로 떠먹여 주던지 아니면 손에 더

쥐어 주시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내게는 하나 밖에 없는 처제가 하나 있는데,

시집가서 아마 시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얼마나 귀엽겠는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올라

와도, 새댁이 많이 먹는다고 먹어도 성인 남자의 식사 수준에 반도 따라 가지 못하였는 데,

시할머니라는 분은 그것을 못 참았던지 맛있는 반찬이나 좋은 음식이 있는 식사 시간이면 손주

며느리 앞에 포진을 하고 계시다가 손주 며느리가 수저를 놓는 기척을 보이기라도 하면 남은

밥에 물을 부어 버리시고는 천천히 일어서시며,

"물 말아서 천천히 많이 먹어라"

하고는 자리를 일어서신다고 한다.

이런 일이 몇 차례 반복되다 보니 처제는 아예 밥을 밥 상위에 올려놓지 않고 먹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 <긍정의 힘>은 손주 며느리를 향한 시할머니의 마음과도 같은 책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이라는 좋은 반찬과 음식을 주셨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의 참 맛도 모르면서 '배부르다, 배고프지 않다'고 하면서 세상 밖에 나가

뛰어놀려고만 한다.

어떤 사람들은 해답이 그 속에 있는데도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힘들다, 괴롭다, 지쳤다

외친다. 이런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은 강제로 밥에 물을 부어서 남은 밥을 다 먹이시려 그것도

강제로 먹이시려 이런 은혜로운 책을 내리신 것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더 이상 가까운 곳을 놔두고 멀리 돌아 가는 실수를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기독교인이든, 비교인이든 은혜로운 이 책을 열고 주님의 귀한 사랑과 말씀에 한껏 빠져 들기를

진실로 권해 본다.

주님은 사랑이시다.

그러나 노력하는 자, 기도하는 자,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에게 사랑이시지만 그 반대의 경우

에는 커다란 질책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런 류의 작품을 읽고 나의 소회를 기록하는 것보다는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려고 했던 사항과

주장을 요약 정리해 공공연히 공게하는 것이 진정으로 책과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유익할

것으로 여겨 여기에 핵심되는 문구를 요약해 보았다.

   은혜로운 목사님의 말씀 중에서

   

-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좋은 일은 결코 어나지 않는다.

- 지금 당장 최선의 삶을 살려면

   첫째 믿음의 눈으로 삶을 바라봐야 한다.(비전을 세우라)

   둘째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라.

   셋째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하라.

   넷째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라.

   다섯째 역경을 통해 강점을 발견하라.

   여섯째 베푸는 삶을 살라.

   일곱째 행복하기로 선택하라.

- 머리와 가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상상해야 실제로 그것을 받을 수 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 소망이 없는 믿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놀라운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열정 속에서 매일 아침을 맞으라.  

- 우리 속에서 용솟음치는 열정의 크기에 따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의 크기도 달라진다.  

- 작은 믿음과 기대를 가진 사람은 작은 복 밖에 받지 못한다.  

- 하나님은 상황이나 가정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막는 유일한 장애물은 바로

  우리의 불신과 의심이다.  

-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큰 계획을 세워 놓고 계시니 과거의 잣대로 미래를 판단 마라.  

 

- 우리가 먼저 생각을 바꿔야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바꿔 주신다.  

- 매일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라.  

- 우리가 먼저 은혜를 받을 그릇이 되어야 하나님은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부어 주신다.  

- 우리가 은혜를 사모하면 어디를 가나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이 바뀐다.  

- 자기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라.  

 

-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내가 어디를 가든지 쫓아다닌다.  

- 자아상은 우리의 행동을 통제하는 무의식 속의 '관리인'이다.  

- 자신이나 남의 약점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라.  

-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승자이자 불굴의 용사로 바라보라.  

-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 올리브나무, 떡갈나무, 소나무의 교훈을 잊지 말자

   · 올리브나무 : 보석상자 - 말구유

   · 떡갈나무 : 왕을 싣는 거대한 배 - 낚시배

   · 소나무 : 창조의 섭리를 상징하는 나무 - 십자가 

- 하나님이 우리 삶을 다스리시고 위대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시니 고개를 높이 들라.  

- 하나님이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니 스스로 포기하지 말라.  

- 인생은 스스로 이루어지는 예언이다.  

- 하나님의 시각을 받아들여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 인생에서

  놀라운 역사를 행하신다.

- 노력을 겸비한 믿음이면 틀림없이 행복이 찾아온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

- 인생에 대해 큰 비전을 품고 더 큰 꿈을 꾸라, 믿음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라, 믿는 그대로 된다.

- 우리가 성공하는 마음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 왕의 자녀인 우리가 스스로 극빈자로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큰 비극이다.

-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자신을 사랑해야지 달라지기를 바라지 말라.

  

- 자신만의 경주에서 최선을 다하면 자신감은 저절로 생긴다.

- 하나님께 상황을 바로 잡을 능력이 있음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은 능력을 발휘하지 않으신다.  

- 우리가 마음을 바꾸면 하나님은 우리 삶을 바꿔 주신다.

-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실 때 성공하도록 프로그램하셨다.

- 조그마한 방향키가 배 전체의 방향을 통제하듯, 우리의 혀도 우리 삶의 방향을 좌지우지한다.

  혀를 다스리고 오직 믿음의 말만 선포하라.

  

- 시련의 도가니 속에서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고통은 곧 끝나기도, 평생 속되기도 한다.

- 우리의 무의식은 우리의 말을 사실로 받아들인 후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메커니즘을 가동한다 

- 하나님은 그저 읽고 감상하라고 수많은 약속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게 아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가 그 말씀을 과감히 선포하여 승리와 건강희망,

  풍성한 삶을 얻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 우리의 말은 우리 자녀의 미래에 좋거나 나쁜 영향을 미친다.

- 우리가 일단 내 뱉은 말은 살아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 이제부터라도 자녀를 비판하기 보다는

  그들이 미래에 행할 위대한 일을 선포해야 한다.

  

- 세상이 불공평하다면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사람은 영원히 해를 볼 수 없다.

- 아무리 괴로운 일을 겪었더라도 그 일을 삶의 중심에 두지 말아야 한다. 과거를 떠나 보내지

  않는 한 하나님은 새로움을 주지 않으신다

- 과거에 얽매여 미래까지 망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이 없다.

-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승리를 바라볼 때 하나님은 마음의 상처를 말끔히 치유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과거는 용서하고 하나님이 갚아 주시리라 믿는 편이 현명한 처사다.

  

- 용서는 다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않으시리라.

- 용서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틀어진 상황을 바로잡아 주신다.

- 후회는 우리의 믿음을 갉아 먹는다. 믿음은 먼 기억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진행형이다.

  

- 마음으로 일어서는 사람은 어떤 역경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가장 크게 역사하신다.

- 당장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첫째 우리의 기도 내용과 하나님의 뜻이 맞지 않기 때문이고

  둘째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유혹과 시련이 찾아오는 이유는 우리가 영적으로 강해지고 성장하기 위해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어려운 상황은 대개 나의 가장 약한 부분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이었다.

  

- 우리 인격 속에서 불순물을 뽑아 내기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이 고난이다.

  이 시험을 통과했을 때 찾아오는 복과 은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 하나님은 주위 사람을 바꾸시기 전에 우리부터 바꾼다.

- 시험은 우리의 믿음과 인격, 참을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렇게 찾아오는 인생의 고난은 우회할 수 없다. 정면돌파 하라.

- 우리가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반드시 주신다.

- 하나님은 고난을 성장의 디딤돌로 삼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우리가 남에게 베푸는 모든 선은 결국 우리에게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

-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남을 향한 사랑과 연민을 주신 것은 곧 남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 경청하는 법을 배우라. 그저 상대방의 고충을 들어주고,

  멋진 조언을 하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야 할 때도 있다.

- 성경은 고난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이 두 가지 있다고 말씀하신다.

   첫째 하나님께 의뢰해야 하고

   둘째 밖으로 나가 선()을 행하라.

- 우리가 현재 가진 것으로 충성을 다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끝없는 복을 내리신다.

  

- 주지 않고 받기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을 보면 마치 사해(死海)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해는 받아 들이기만 해서 물은 썩을 대로 썩었다.

- 열심히 베풀어 놓으면 우리가 어려울 때 하나님이 나서서 도와 주실 것이다

  베푸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장해 놓는 일과 같다.

- 우리는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고 무조건 믿어야 한다.

- 누군가 보고 있기 대문에 고상한 척 행동하지 말고, 하나님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옳은 행동을

  하라,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은 항상 옳은 일을 한다.

- 무슨 일이든 하나님을 위해 하고 열정과 전심을 다하라.

  

-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 명심하라.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무조건 신뢰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최고, 아니 그 이상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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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 개정판
마이클 린버그 지음, 유혜경 옮김 / 한언출판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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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9

 

아마 보편적인 사람들이라면 '자신만의 명작'을 그리려 무진 애를 쓰는 삶이 통상의 삶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 역시 그런 부류의 사람으로 애써 왔고 지금도 알게 모르게 또는 의식, 무의식적으로

노력하며 살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는 게 인간사이고 그럴수록 도전해야 하는 것 역시 우리 인간의

몫이요 삶이 아닌가 생각한다. 뛰고 또 뛰어 보자. 뛰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안 되면 뛴

만큼 이익이 아니겠는가 누가 손가락질 한다 해도 누가 비웃어도 나만의 길을 혼신의 힘을 다해

뛰다 보면 나만의 명작이 만들어 질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무슨 이야기가 필요하겠는가,

작품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 중 가슴에 와 닿는 글을 요약해 보았다.

- 삶의 순간순간들은 나만의 특별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

 

- 얼마나 많은 달란트를 이윤으로 남겼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용하고 발전시켰느냐가 중요.

  

- 하느님께서 당신을 어느 곳에 데려다 놓든, 그 곳이 바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다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고 있느냐다. (머더 테레사)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가장 훌륭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더 많은 능력이 개발된다.

 

- 행복은 자기만족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에 충실할 때 얻어지는 것.(헬렌 켈러)

 

- 나는 공부할 것이며 준비할 것이다. 그러면 기회가 올 것이다. (링컨)

 

- 다른 사람의 삶을 부유하게 만드는 일은 당신을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면서 당신은 다른 종류의 부()를 얻게 될 것이다.

  조금이되 얻는 것은 많아 질 것이다.

 

-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실할 필요는 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소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 필요는 있다.

 

- 성공과 행복은 어느 날 갑자기 손에 넣으려고 해서 잡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소질을 꾸준히

  그리고 충분히 발휘하고 자신의 능력을 계속하여 계발시킬 때 부수적으로 따라 오는 것이다.

 

- 각 사람의 가장 주된 임무는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이며,

  더 위대한 일은 다른 사람이 이미 이룬 무언가를 반복하지 않은 일이다.

 

- 사람이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일을 통해서다.

 

- 손은 부러져도 일을 할 수 있지만 마음은 부러지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 만약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우리의 문제나 좌절에만 매달려 있다면 우리는 두려움에

  떨며 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 욕망을 채우는데 필요한 영양분만을 섭취한 사람들은 영혼을 풍성하게 하는 자양분을 얻지

  못해 근심과 우울, 무기력이라는 정신병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 인생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먼저 편안함과 안락함이라는 침대에 누워 움직이기

  싫어하는 우리의 본성을 극복해야 한다.

  계획과 실천 사이를 한참이나 떨어뜨려 놓는 게으름을 몰아내야 한다.

 

- 하나의 오늘은 두 개의 내일보다 더 가치가 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내일로 미루지 말라.

 

- 앞에 있는 길이 어떤지 알려면 돌아오는 사람에게 물어 보라.

 

- 위대한 일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은 그만큼 많은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 황금같은 기회는 우리가 잡을 수 있을 만큼의 거리에 서서 우리가 그들을 잡을 수 있도록

  항상 기회를 주고 있다.

- 하나님의 연필, 그게 바로 나이다. 하나님은 작은 몽당 연필로 좋아하는 것을 그리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불완전한 도구일지라도 그것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신다

                                                                                                          (테레사 수녀)

 

- 자유와 만족은 욕구를 채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욕구를 절제하는 데에 있다.

 

- 사랑과 기술이 한데 어울리면 걸작품이 탄생한다. (러스킨)

 

- ‘기도를 멈추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쏟아져 들어오는 문을 스스로 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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