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삽니다.

목동에는 파리공원이 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사는 동네와 동네에 있는 공원 이름을 꺼낸 이유는 화장실 때문이다.

 

 

 

아침에 공원을 가로질러 오다가 여성 장애인용(가족용) 화장실이라고 붙어있는 이 문을 보아서인데,

안에는 들어간 적이 없지만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문이라서...

 

여성화장실을 최근에 리모델리했는데 장애인용 화장실을 리모델링 한 화장실 안에 두지 않을 것도 의문이고,

장애인용화장실이라고 종이를 붙여놓고서 문을 수동으로 해 둔것도 의문이다.

장애인용화장실을 사용하는 많은 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아 계시다보니

저런 문은 여닫느게 불편하여 자동문을 선호하는데 말이다.

 

바로 위에 있는 이 자동문은 그냥 여성화장실 문인데 자동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장애인 쓰라고 만들어 놓은 화장실은 자동문, 장애인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 화장실은 수동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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