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1퍼센트의 법칙 - 성공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고 실행됐을까
백일승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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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방법에는 너무 과도하게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기 위한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우선이다. 일상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은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사소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 행동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라는 것에 매몰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주변을 보지 못하고 사소함을 의미 없는 것으로 치부하게 된다. 무엇이 왜 불편한지 '문제를 정의'하고 '정의된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하는 것이 아이디어의 시작이다.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것이라도 '말도 안 되는 것이다.'라고 치부하지 않고 편견 없이 그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게끔 도전해 본다면 정말 획기적인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것이 나올 수 있다. 이어서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더라도 일반 대중에게까지 도달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디어는 사회적인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의 회사에서 만들었던 게임도 게임을 만든 전문가, 일명 '게임덕후'에게는 최고의 게임일 수 있었겠지만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유저'에게는 외면받았기에 서버가 종료될 수 밖에 없었다. 스마트폰 역시 일반 대중에게도 긍정적으로 사용이 될 수 있는 것이었기에 21세기 최고의 혁신작이 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이 대다수의 사람이 살 수 없을 만큼 너무 비쌌거나 다루기 어려운 기기였다면 대중에게 외면받았을 것이고 현재 SNS가 이렇게 활발하게 운영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이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대중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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