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uperfrog 2004-04-26  

못 뵈니 서운..
주말 잘 보내셨어요?^^ 날씨 환상적이더군요.. 일요일 저녁부터는 좀 흐렸지만, 가을을 보여주던 봄이었어요.. 저는 일요일에 잠깐 코에 바람 쐬고 왔답니다.. 불쌍한 모모는 집보게 하고.. 갔다와서 좀 후회했죠.. 같이 갈 수 있는 곳을 갈 걸, 하고요.. 알라딘에서 안 보이시는 거 보니 다시 바빠지셨나요..? 좋은 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낼 따뜻하게 하고 출근하세요~~~ 강원도에는 눈이 왔다네요..--;;
 
 
nugool 2004-04-26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못 뵈니 서운... 주말이 지났으니.. 오늘쯤 나타나시리라 했는데 안보이시네요. 낼을 뵐 수 있으려나.. ^^ (헉! 강원도에는 눈이요???)

nrim 2004-04-27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식이 궁금하여 이렇게 들려보았습니다. 제가 음식 사진 안 올려서 안 보이시는 건가.. (설마 -_-;;;)
서재에서 안 보이셔도 잘 지내시고 계시겠죠? ^^

Laika 2004-04-2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금붕어님 어항이....멋지네요...이제 제목과 딱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지시게 되셨네요. 샌드위치가 자꾸 어른거리도 하지만...
느림님의 예쁜 카레가 눈에 어른거려 다시 돌아왔습니다.
너굴님의 이미지같은 맥주를 마시고 푹~ 자볼까 생각중입니다. 술이 더 필요한거 아닐까.....고민중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4-22  

왔다 갑니다.....^^
요즘 뜸하셨단 소리를 이서재 저서재에서 많이 본것 같네요....여기서도 다른님들의 우려섞인 글들이 종종 있네요....그런 뜸하신 틈에 제서재의 방문을 받은건 실로 영광스런 일이란 생각이 들었어요...^^....바쁜 일이 있었던건가요??..아님 건강이??..........ㅡ.ㅡ

전 낯가림을 좀 하는지라....안면튼 사람들의 서재만 들락날락거렸던것 같아요....그들의 서재도 물론 제가 먼저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긴 했었지만....타인의 서재에서 여러님들과 즐겁게 대화가 오가는것을 보고....그냥 혼자서 킥킥거리기도 하고....부럽단 생각도 하고....끼어들기가 뭣하단 생각도 하고...혼자서 상념이 많았던것 같네요...그러다 나에게도 방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을까?? 내심 기다려보았더니....갑자기 비슷한 시기에....님과 느림님....냉열사님이 저의 방문을 두드리셨더라구요....^^....순간 기분이 무지 좋았습니다...^^...아~~ 내가 다른님들의 방문을 두드렸을때....그들의 기분도 이러하였을까?? 무척 설레었습니다....그래서 요즘 세분의 서재를 계속 들락날락 거리곤 하는데.....왜 자꾸 제겐 세분의 분위기가 비슷하게 보이는걸까요??..^^
세분이 서로 뜻이 통하는겁니까??......암튼.....한사람....한사람의 개인의 색깔을 칠하기 위하여.....지금 무진쟝 노력중입니다요~~~^^
라이카님은.....아직 다 알지는 못했지만......그냥 제첫느낌은 차분한 느낌이 드네요...좀 외로워보이기도하고......아마도 만인들의 뜸했단 소리가 더 큰 작용을 한듯도 싶고....^^
암튼......중에 땅끝마을사진이 인상깊었습니다.....거기 저도 무척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사진으로 구경을 했네요...^^....다른이들은 화장품가방을 챙겨서 여행준비를 한다는데....님은 화장을 지우고 책과 디카를 가방에 넣었다는 대목이 인상깊었습니다....^^....사진도 이쁘구요....^^
부러 님이 제마음에 꽉차게 들어오네요...^^
 
 
Laika 2004-04-22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지가 다녀 가셨군요..(무슨 동지인지는 여기 쓰지 말아야지...ㅋㅋ)
도서관을 짓고 싶어하는 예쁜 마음 가지신 분과 동지라니 기쁘네요.. 백권의 책읽기 목표를 열심히 수행하는 모습에 너무 게으르게 책 읽는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동안 뜸한게 아니라, 알라딘에서는 조금이라도 게으름 피우면 따라잡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게으름 피우다 너굴님 이벤트도 놓치고,...(이건 비밀인데요..너굴님 이벤트 알았어도 답을 몰랐을거예요.^^)
저도 님의 분위기를 파악하러 열심히 놀러갈께요. 님의 방문으로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nugool 2004-04-21  

라이카니임~~~
요새 심려되는 일이 있으신가요?
음... 통 뜸하시고.... 우울해 뵈시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괜찮으신 거죠?
자주 뵙고 싶어요. ^^
 
 
Laika 2004-04-22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신경 써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 이젠 괜찮아요...
알라딘 안에서는 부지런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너굴님 이벤트를 놓치고나서 ...
이젠 항시 알라딘에 붙어서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어제, 술 너무 많이 드신건 아니죠...그 맥주 너무 시원해 뵈던데요..^^

nugool 2004-04-22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 지셨다니, 자주 뵐 수 있겠네요. ^^ 그 이벤트 조만간 또 합니다. 하는 과정도 보내는 것도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거든요. 어제요? 고거 먹고 땡이었지요. 서방이 일 싸들고 오는 바람에...^^

비로그인 2004-04-22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느꼈었는데..... 라이카 님! 저도 자주 뵙고 싶어요.^^*

Laika 2004-04-23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봐야죠...푸짐한, 너굴님 다음 이벤트에 당첨되려면~~

nugool 2004-04-23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부디...

Laika 2004-04-23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면도 한박스 생겼겠다. 이제 너굴님 서재에서 잠복근무만 하면됩니다.
 


잉크냄새 2004-04-12  

이제서야
님의 글을 여기 저기서 읽곤 했는데,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요즘은 방명록 쓰는것도 조심스럽고 했는데, 님과는 산삼 도시락 양산체재의 인연으로 이렇게 몇자 적게 되는군요.
님이 쓰신 리뷰와 페이퍼들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읽으시고 또한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종종 님의 일상들 살며시 구경하러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비로그인 2004-04-1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그리 걱정을 했었는데...기우가 아니었군요..
잉크 냄새 님과 라이카 님의 공조가 이제 현실화된 건가요?..
뜸했던 알라딘 산삼 파동...불씨의 조짐이 보이는군요...음~~^^

Laika 2004-04-13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먼저 방명록을 남기려했는데, 늦었군요....
제 서재엔 별로 읽을 거리가 없을겁니다. 글엔 자신이 없어서 그냥 먹을거리로 도배중입니다. 자주 와서 커피 한잔 하고 가십시요...
우리의 자세한 전략은 냉열사님이 보고 있으니 은밀히 따로 말하겠습니다.

잉크냄새 2004-04-13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일을 확인하는 순간 냉.열.사님의 방명록 코멘트가 있다길래 불길한 마음 금할길이 없었는데, 현실로 다가왔군요.^^;
라이카님...업무 시작전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갑니다...그럼 또...

비로그인 2004-04-13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수가..ㅠㅠ 여긴 이 냉.열.사의 편이 아무도 없네...
누구 없어요? 도와주세요오오오오~!!

Laika 2004-04-13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현실을 인정하시지요...여긴 저희의 무대입니다.
오전내내 머리가 아픈데, 일하느라 알라딘에도 못들어오고,
결국 지금 막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항생제 먹고 본젹적으로 냉열사님을 공격해보죠....

nugool 2004-04-13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냉열사님의 편이 없다고요? 저요오오~~ ㅋㅋ

Laika 2004-04-13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아...너굴님 그쪽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현재 냉열사님이 애처로워 뵈나..그뒤로 앤티크님과, 여흔님이 계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금붕어님을 섭외해야하나?

superfrog 2004-04-13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패싸움이에요..? 갈쳐주세요..^^;; 어쩌다 냉열사님이 공적이 되셨나.. ㅎㅎ 이런 어느쪽 편을 들어야 하나.. 저는 지는쪽을 응원하는 편이라서.. 딴나라당은 말고..;;

비로그인 2004-04-13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너굴님도 도시락 비밀결사대에 참여하신건가요!! 그럼 4:2니, 물장구치는금붕어님은 숫적으론 라이카님쪽에 가셔야겠지만...그들의 공조체제는 무지 탄탄해보이니, 어떡해야할지!!

잉크냄새 2004-04-14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다시 구중궁궐의 암투가 시작되는군요....

비로그인 2004-04-14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너굴님과 물장구치는금붕어 님의 포섭이 시급한 문제일 것 같습니다..그려~ 근데 여흔 님은 어디서 뭔 하시고 있답니까! 이 급박한 상황에....

Laika 2004-04-14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죠..금붕어님은 이미 저희쪽으로 넘어오셨죠....제가 한상 차려드린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비로그인 2004-04-14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죠..그건 절대 아니죠....
방심은 금물~ ^^ 물장구치는 금붕어님! 전 맥주와 함께 모모 줄 뼈다귀도 가지고 있담니다!! 저의 손을 잡으세요. 어여요!!

비로그인 2004-04-14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어서요!! 여차하면 옵션으로 와인도 한병 껴드릴께요!!

김여흔 2004-04-1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쩍 발을 들여놓으며..) 흠, 지금은 조용하군, 다들 투표하러 간게야. 사태 파악 완료. (후다닥~~)

Laika 2004-04-15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이 사태에서 제일 재밌는 분이 여흔님이 아닐까 싶네요...슬쩍 구경하며 피식 웃다가 중간에 끼여서, 사태가 극에 달할때는 관망하다가 조용해지면 이렇게 한번 발들여놓고....여흔님, 이러시면 정말 미워하게 될지몰라요..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nugool 2004-04-2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 엄청난 뒷북이지만.. 굉장한 일들이 있었군요... ^^ 한꺼번에 읽었드니 너무 재밌어요... 하하하!!
 


진/우맘 2004-04-08  

오늘의 계획 no.4
요즘 제가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 거울 앞에 서면, 이빨을 닦으면서 멍하니 오늘의 계획을 세우지요.
'리메이크 강좌 포토샵 작업 마치고, 어제 찍은 그림책 사진 편집하고, 오늘은...이런 이야기를 한 번 궁시렁 거려야겠군. 그리고, 라이카님 서재에 들러보자.'
^^ 업무나, 가정사가 아닌, 서재관리 계획이라니...쩝. 여하간, 오늘은 예전부터 들러보고 싶던 라이카님 서재에 마실 오기로 했는데, 이제야 계획 4번이 실행되네요.
라이카님 커피잔에서는, 정말 근사한 커피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빼꼼이 시리즈도 여기저기서 즐겁게 봤구요. 오늘은 카테고리 겉장만 훑어보았지만, 종종 들러서 발도장 찍겠습니다. 괜찮겠죠?^^
 
 
Laika 2004-04-08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 5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더니 어깨가 결립니다.
서재에 들어오고 싶었던거 꾸욱~참고 일 끝내고 들어왔는데,
진우/맘 님이 다녀가셨네요...
서재 지붕 끝의 애기 표정이 인상적이었는데, 어쩜 그렇게 순간 포착을 잘 하셨는지...
진우/맘님의 방문 언제든 환영합니다. (사진을 보면 애들이랑 같이 방문하신듯한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