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4-04-08  

오늘의 계획 no.4
요즘 제가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 거울 앞에 서면, 이빨을 닦으면서 멍하니 오늘의 계획을 세우지요.
'리메이크 강좌 포토샵 작업 마치고, 어제 찍은 그림책 사진 편집하고, 오늘은...이런 이야기를 한 번 궁시렁 거려야겠군. 그리고, 라이카님 서재에 들러보자.'
^^ 업무나, 가정사가 아닌, 서재관리 계획이라니...쩝. 여하간, 오늘은 예전부터 들러보고 싶던 라이카님 서재에 마실 오기로 했는데, 이제야 계획 4번이 실행되네요.
라이카님 커피잔에서는, 정말 근사한 커피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빼꼼이 시리즈도 여기저기서 즐겁게 봤구요. 오늘은 카테고리 겉장만 훑어보았지만, 종종 들러서 발도장 찍겠습니다. 괜찮겠죠?^^
 
 
Laika 2004-04-08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 5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더니 어깨가 결립니다.
서재에 들어오고 싶었던거 꾸욱~참고 일 끝내고 들어왔는데,
진우/맘 님이 다녀가셨네요...
서재 지붕 끝의 애기 표정이 인상적이었는데, 어쩜 그렇게 순간 포착을 잘 하셨는지...
진우/맘님의 방문 언제든 환영합니다. (사진을 보면 애들이랑 같이 방문하신듯한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