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쉼 없는 분주함 속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
수영.전성민 지음 / 루이앤휴잇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과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삶을 살라고 연신 강조하더니 돌연 장자를 인용, ‘사심과 사리사욕을 버리라‘는 내용으로 마지막 챕터를 마무리하는데, 전체 맥락과 배치되어 다소 엉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삶에 대한 의욕을 북돋아준다는 점에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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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8-09-29 23: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성공과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며 살되 큰 욕심은 버려라, 뭐 그런 뜻 같네요.

제목이 가슴에 와 닿네요.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삶의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 제 머릿속에 입력함.

저는 글의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자고 했다가 요즘은 질보다 양을 우선시하자로 바꿨습니다.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 ㅋ

베텔게우스 2018-09-30 09:52   좋아요 0 | URL
네, 제목 좋죠? ㅎㅎ 듣고보니 말씀하신 의도로 작가분이 쓰신 것 같은데 문맥상 너무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ㅜ

질보다 양인가요. 당분간 페크님 글 더 자주 읽을 수 있겠군요 환영합니다😃

서니데이 2018-10-09 2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위의 페크님이 쓰신 댓글을 읽으면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잘 되고 싶은 마음을 줄이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글날 휴일 즐겁게 보내셨나요.
베텔게우스님, 편안한 밤 되세요.^^

베텔게우스 2018-10-10 06:46   좋아요 1 | URL
두 분 댓글을 읽어보니 두 가지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을 종종 쓰는데,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간밤에 비가 왔네요. 오늘은 조금 쌀쌀할 것 같습니다. 서니데이님,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