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치워야지 하고

어딘가에 물건을 두지만,

시간이 흘러도 치우지 않네

 

하나 둘 쌓아두다 보니

어디부터 손 대야 할지 모르게 됐어

잘못 건드리면 무너질 것 같아

 

마음도 다르지 않아

정리하지 않고 쌓아두기만 하면

와르르 무너질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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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10-21 07: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게다가 쌓아두기만 하면 맨 밑에 있는 건 빼내기도 힘들더라구요 ㅋ

희선 2022-10-21 23:47   좋아요 2 | URL
얼마 안 됐을 때는 뭐가 있는지 알아도 시간이 가면 뭐가 있는지 잊어버리기도 하죠 빨리 정리해야 할 텐데...


희선

거리의화가 2022-10-21 09: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공감갑니다. 정리는 안하고 대충 쌓아놓고만 지내고 있어요ㅠㅠ 한번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거의 방치 수준이네요~ㅋㅋㅋ

희선 2022-10-21 23:48   좋아요 2 | URL
어딘가에 둘 때 곧 치워야지나 다른 데 둬야지 하지만, 그냥 그대로 두기도 하는군요 그러다 높이 쌓이는... 저는 정리를 잘 못해서 더 그러기도 합니다


희선

mini74 2022-10-21 10: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찔려요 희선님 ㅠㅠ 뒤죽박죽이 된 마음. 버릴건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미련과 집착이 방해릉 하네요 ~

희선 2022-10-21 23:49   좋아요 1 | URL
마음도 잘 정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기도 하죠 그나마 마음은 자기만 아는 거여서 다행입니다 보이는 거였으면...


희선

yamoo 2022-10-21 13: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감 만빵이요!!!

희선 2022-10-21 23:50   좋아요 1 | URL
yamoo 님 고맙습니다 어쩐지 창피하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2-10-21 16: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리하기 싫어서 아슬아슬하게 쌓아놓은 택배상자들,
어느날 밤에도 우르르 쓰러지더라구요.
정리를 잘 하면 좋은데, 그게 잘 안될 떄가 있어요.^^;

희선 2022-10-21 23:52   좋아요 1 | URL
택배상자는 주소 적힌 거 정리해야 하니, 나중에 하지 하다보면 쌓이죠 바로 하면 좋을 텐데, 그걸 알아도 잘 안 되는... 저도 쌓아둔 상자 무너진 적 있어요 갑자기 큰 소리 들려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창피한 말을... 정리 자주 못해도 가끔 하려고 해야겠습니다


희선

바람돌이 2022-10-21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얘기 하시는줄 알았어요. ^^

희선 2022-10-21 23:53   좋아요 1 | URL
바람돌이 님은 집안 정리 잘하실 것 같아요 화분 정리 잘하신 거 보니...


희선

2022-10-21 1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21 2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