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깨지기 쉬워서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더 멀어진다

 

한발 다가갔다 반발 물러서고

한발 다가갔다 반발 물러서면,

언젠가 가까워질 날도 오겠지

 

기다려도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어

남의 마음은 내 마음이 아니잖아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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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2-09 07: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 시 정말 좋네요~ 마음은 그런거 같아요. 남의 마음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희선 2021-12-11 00:06   좋아요 1 | URL
이걸 좋다고 해주시니 고맙네요 남의 마음은 자기 게 아니다 생각하면서도 아쉬워하네요 그런 마음에서 벗어나야 할 텐데...


희선

페넬로페 2021-12-09 09: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남의 마음은 내 마음이 아니어서~~
포기가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인정하고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희선 2021-12-11 00:19   좋아요 1 | URL
남의 마음은 남의 거고 자기 마음은 자기 건데... 자기 마음을 인정해주길 바라 듯 다른 사람 마음도 인정하면 좋을 텐데, 알아도 잘 못하기도 하네요 바로는 못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겠지 합니다


희선

scott 2021-12-09 1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남의 마음
내마음 아니고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속 마음 모르고
내마음 상태도 잘 모르능 ㅋㅋㅋ

희선 2021-12-11 00:21   좋아요 2 | URL
정말 그래요 자기 마음도 잘 모르고 남의 마음은 더 모르는... 알려고 하면 아주 조금은 알기는 할 텐데, 자기 생각과 다를 때가 많겠습니다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해야겠습니다 마음은 움직이게 하기는 쉽지 않지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