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개미의 아이패드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캘리그래피 - 프로크리에이트로 감각 있는 디지털 손글씨 쓰기
신은경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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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2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와서부터였다. 같은 조원이었던 동생이 손글씨를 잘 쓰기에 공부를 해보라며 책을 선물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지났다. 나도 언젠가는 배워봐야지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 2015년 봄 끄적이기 시작했다. 중고서점에서 봐뒀던 캘리그래피 책을 구입했다. 당시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어 단골손님으로 찾아오던 디자이너 지인의 조언을 들으며 조금 연습을 시작했다. 결국에는 책을 보기보다는 '일단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행동에 옮기며 시작한 손글씨 쓰기가 지금까지 이어왔다.

  매일 미사의 성경을 읽고 성경 구절을 뽑는 게 일상이었기에 그 구절을 손글씨로 쓰기로 했고, 올해 6월 초까지는 노트에 펜으로 쓴 후 사진을 찍어 올렸었다.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3세대 구입 후 태블릿으로 손글씨 쓰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야매로 배웠고 프로크리에이트 사용법은 그냥 사용하며 익히게 된 기본 툴만 사용하며 글씨를 써왔다.

  브러시와 컬러만 바꿔가며 써왔기에 좀 더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능을 활용은 항상 아쉬웠다. 하지만 자격시험공부로 다른데 눈 돌릴 틈이 없어 그 상태를 유지했다.

  시험 후 재수를 결정 지었으나 초기라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이패드 활용에 관심을 두던 때 이 책을 접하게 됐다. 손 아이패드로 손글씨 쓰기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 만나게 된 책. 책은 캘리그래피 교재답게 앞부분에 자음과 모음 따라 쓰기와 단어 쓰기, 문장 쓰기 연습이 앞 부분에 있다. 그에 앞서 프로 크리에이트를 활용하는 책답게 간단하게 툴과 조작법 설명이 나온다. 아마 올 초 아이패드가 없는 상태로 드로잉 책을 접했을 때 봤을지도 모를 내용이나 쓰지 않아 잊고 지낸 내용이었을까? 역시 제대로 아이패드와 함께 프로 크리에이트를 실행시킨 후 하나하나 따라 해보니 남다르다. 기존에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간단한 제스처는 사용했으나 그 밖의 제스처까지 알 수 있었다.

검색을 통해 예제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받아 책의 내용을 따라 해본다. 전문가인 저자처럼 잘 쓰지도 못하고 그리진 못한다(책을 본다고 기본 악필이 확 좋아지긴 어렵다). 그래도 그동안 단조롭게 글씨만 써오던 것과 달리 여러 효과를 사용하게 되고 응용도 해보게 된다. 드로잉에도 관심이 있지만 그림을 잘 못 그리기에 선뜻 그리진 못했는데 작게나마 그림도 그려볼 수 있었다.

  책의 두께도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고, 글씨체의 퀄리티는 바로 따라가지 않으나 디지털 캘리그래피 활용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네온사인 효과는 아이패드 구매 후 유튜브를 통해 배운 기억이 있는데 그 후 다시 해보지 않아 잊고 지냈는데 반가웠다. 역시 아직은 책으로 익히는 게 내겐 익숙하다는 것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아이패드와 아이펜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캘리그래피에는 활용을 해보지 못한 분들과 나처럼 독학으로 손글씨를 쓰다 아이패드로 활용하려는 이들에게 괜찮은 책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혼자 반복되는 루틴처럼 건드리던 프로 크리에이트를 보다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발전적인 시간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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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글쓰기 - 어떤 글쓰기도 만만해지는
야마구치 다쿠로 지음, 한은미 옮김, 송숙희 감수 / 토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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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글을 더 잘 쓸 수 있을지 자주 고민을 한다. 고민으로 좋아진다면 꽤 많이 좋아졌을 텐데... 고민만 한다고 글쓰기는 나아지지 않는다. 대학시절 전공으로 할 때는 과제가 있었기에 의무적으로 썼지만 졸업 후 전공과 다른 일을 하면서는 이어지진 않았다. 그나마 책 블로그를 운영하며 서평 리뷰를 쓰며 이어왔다. 중간에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다니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책을 읽고 직접 실천하며 배운 게 더 많았다.


  그만큼 꾸준히 글쓰기 책이 나올 때마다 보게 되는데 이번 책은 '템플릿'을 적용한다는 게 흥미를 끌었다. 어느 정도 블로그 글쓰기가 정형화되어 가는 것도 어찌 보면 '템플릿화'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기에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읽다보며 과거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며 블로그를 관리할 때나 보도자료 작성 때 활용했던 방법들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세 가지 형태('열거 형', '결론우선 형', '공감 형')의 템플릿을 소개하는데 간단하게 틀을 보여준 후 어떻게 살을 붙이는지를 볼 수 있다. 예문으로 나오는 글들이 익숙했고, 기본 스타일에 '사용 팁'과 '효과 높이기 팁', '변형'을 만나볼 수 있다. 예문에서는 해당 템플릿이 어떤 글에 적용이 되는지도 볼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세 가지 템플렛을 활용해 '복합 형'으로 조합이 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장 마지막에 해당 형태로 '한 줄 쓰기 연습'이 준비되어 있으니 모르겠다 싶다면 그 틀에 내용을 적어가며 연습을 해보면 좋겠다. 결국 많이 써봐야 늘고 많이 적용해봐야 익숙해지는 것이다. 초반 목차에 나오는 'SNS에서 유용한 꿀팁'은 본문 중간중간에 박스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책에 꽤 괜찮게 예문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에 어떻게 어떤 템플릿을 활용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은 '템플릿 유형별 도움되는 상황 분류'를 참고한다면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이다.


  SNS나 블로그를 관리하며 꾸준히 글을 쓰려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글쓰기가 익숙해지기 위한 좋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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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박소현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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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클래식은 가까이에 있었다. 누나의 피아노 소리로 클래식을 아마도 처음 접했을 것이다. 외할머니께서 사주신 피아노. 우리 남매들 중 유일하게 피아노를 배운 누나의 연주는 자연스럽게 클래식에 다가가게 했었다.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된 첫 기억이 내겐 누나의 피아노 연주였다. 그 후에도 악기를 배우지도 못한 내게 클래식은 익숙하게 다가온다. 동네에서 많이 듣던 자동차의 후진 소리, 지하철 안내 음악, 내가 좋아하던 가요에 샘플링이 되던 음악 등이 특히나 그랬다.


  고등학생 때는 음악 과목 과제 중 음악회를 다녀오는 게 있었고, 당시 음악 선생님이 초대권을 주셨기에 들으러 가기도 편했다. 음악회를 가지 못할 경우 테이프를 구매해 듣는 숙제도 있었기에 클래식을 접하는 것은 성장하면서도 꾸준히 이어졌다. 조카들이 악기를 다루며 연주회를 참석하는 것은 이어가고, 전공자가 된 큰 조카의 졸업연주회를 다녀온 게 지난주니 여전히 클래식은 내 가까이 있었다.


  책에서는 그런 내게도 익숙한 추억과 함께 우리 주위에 녹아들어 있는 클래식 용어 등을 만나게 된다. 총 7장으로 구성되는 책은 내가 말했던 내용이 잘 녹아 있는 '일상 속 클래식'을 시작으로 '대중음악 속 클래식', 'TV 속 클래식', '영화 속 클래식',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속 클래식'. '문학 속 클래식'과 '여기에도 클래식이?'란 제목으로 만나게 된다.


  앞서 회상한 기억과 일상 속 만나던 클래식은 물론 어린 시절 봤던 애니메이션 속에 나왔던 곡이 클래식이었다는 게 놀라웠다. 크게 의식하지 않고 봤으며 오래되었기에 멜로디가 가물거리는 스머프 속의 클래식. 게임에서 가장 다양한 클래식을 접했던 것은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은하영웅전설'이었는데 책에서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볼레로가 언급이 된다.


  클래식 음악 관련 책은 잘 몰랐던 곡들을 접하는 즐거움이 있다. 책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제목만으로 감이 오지 않는 곡들을 들어볼 수도 사용된 영상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표지 디자인부터 부드럽게 독자에게 다가가는 내용을 담고 있었던 책. 우리 가까이의 클래식을 되돌아보며 클래식에 대해 가지는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클래식 하면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나 우리가 얼마나 알게 모르게 클래식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게 하며 친근해질 수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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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의학·과학 편 - 팬데믹 시대에 현대인을 위한 생존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5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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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여전히 몸살을 앓는 중이다. '알아야 산다'라는 말이 있듯이 알면 주의를 하게 될 의학 및 과학 지식이 부족하다. 인터넷이 발달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찾는 일도 쉽지 않은 시기인 듯하다.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가 진실이 되어가는 시기 책으로 정리된 의학과 과학에서 '질병, 인체, 유해물질'에 대해 접하게 된다. 크게 의학과 과학의 내용이 서로 '현미경 속 적들이 인간의 미래를 위협하다'와 '과학, 생명의 시작과 끝을 탐구하다'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를 즐겨서 보는 편은 아니나 코로나19에 대해 제대로 처음 접한 게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이었다. 책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김우주 교수의 강연은 당시 내가 봤던 내용들이 정리가 되어 있다. 'RNA 바이러스'라는 용어와 만날 일이 없을 것 같던 내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거리를 차단하면서 다가왔다. 방송을 통해 봤기에 이해하기 쉬웠고, 코로나19가 쉽게 사라지지 않겠다는 생각도 그 방송을 통해 할 수 있었다.


  RNA와 DNA의 개념도 당시에 처음 구분해서 알게 된 시기였기에 바이러스가 쉽게 변이가 된다는 것은 백신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큰 기대감은 갖지 않게 되지만 내 생각이 기우이길 바랄 뿐이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암'에 대해 다루는데 'DNA의 배신'이라니 이건 또 무슨 말인가 했다. 암이 DNA의 돌연변이로 인해 생겨났다는 내용은 책을 통해 처음 접한다. 크게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기에 더 그런 듯하다. 이 내용 중 뒷부분 임상실험 부분에 대해 강의하였던 강진형 교수의 말은 그동안 임상실험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나를 반성하게 만든다. 가족과 환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하며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독성학은 낯선 분야다. 이런 학문도 있다는 것은 책을 통해 알게 됐는데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분야였다. 과거 영화에서 봤던 나노 로봇의 테러성 보다 현실 속 나노 물질들의 위험성을 걱정하게 된다. 우리만 몰랐을 뿐 생각 외로 나노 물질들에 참 많이 노출이 되어 있었다. 이어지는 환경 호르몬에서도 왜 '환경 호르몬'을 강조하는지 알 수 있는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보다 과학적이면서도 본질적인 내용들도 나오며 흥미로운 과학 수사와 관련된 내용들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앞선 파트 1의 내용에 더 관심을 갖게 됐던 것 같다.


  책은 방송 내용을 책으로 정리한 것이라 문답식의 형태를 보인다. 그래도 그 질문과 답변 속에서 관련 분야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만나게 되며 보다 나아지는 나를 만난다. 내가 현장의 참가 인원이었다고 해도 이 정도의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생명과 관련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읽어보거나 코로나 시기를 건너는 모든 이가 읽어봐도 괜찮을 내용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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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디테일 -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사소한 행동 설계
BJ 포그 지음, 김미정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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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사소한 듯하나 꽤 많은 것을 변화 시킨다.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치면서 하고 있는 몇 가지 습관이 있다. 특히, 매일 성경 구절을 뽑는 습관은 8년 이상 지속 중이다. 그 습관에 손글씨 쓰기를 적용한 것도 5년 이상 되었다. 쉽게 자리를 잡는 습관도 있지만 초반에는 잡힐 듯하다 자리 잡지 못한 습관들도 많았다. 지난 공부 습관도 초반 공부 습관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것과 생활 패턴의 영향으로 마지막에 고생을 했었다. 책을 읽기 전 고민을 하다 다시 공부를 이어가기로 결정을 내렸기에 저자의 습관 설계가 더 궁금했다.


  책은 그냥 가볍게 읽기에는 꽤 분량이 있다. 그래도 좋은 습관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뤄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출퇴근길 읽게 됐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 어떻게 습관을 설계할지를 위해 인간 행동의 3요소를 설명한다. 도식화되어 있는 내용을 본다면 참 단순하다. 사람이 복잡해 보이면서도 단순하듯이... 2장부터는 앞서 1장에서 언급한 3요소를 4장까지 세분화 시켜 다룬다.


  2장에서는 동기에 대해 다루는데 '동기를 믿지 마세요'다. 동기가 날 움직이는 게 아니었던가? 과거 그래서 잘 해냈던 일들을 떠올리지만 그건 당시 상황과 여러 가지가 맞아떨어졌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지난 시험공부도 동기는 좋았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게 동기가 주위 상황들에 흔들린 부분이 분명 있었다.


  3장에서 다루는 '능력' 부분은 지난 공부 기간을 떠올리게 한다. 너무 최단기에 합격했다는 이들의 후기만 보며 가볍게 도전했다가 낭패를 본 것이다. 그들이 들인 만큼의 단기간의 시간과 노력의 양이 달랐다. 단순했어야 하는데 체계가 잡히지 않은 공부 루틴은 어느 순간 균열이 가고 두서 없어졌다. 마지막 주에 노력을 해봤으나 오히려 머리만 아프고 후회감만 컸다. 코로나19로 동선 등은 참 단순해졌는데 내 머릿속은 더 복잡했기에 괴리가 컸었는지도 모른다.


  4장 자극에서는 기존 일과에 새로운 습관을 더하는 게 기억에 남는다. 책에 나온 예처럼 작은 것은 아니나 지난 공부 습관이 무너졌던 이유가 출근 루틴이 무너지면서 생겼던 게 아닐까? 기존 일과가 사라지며 새로운 루틴이 기댈 곳이 사라졌기에 더 흔들렸던 공부. 이번 공부는 그런 요건들에 흔들리지 않을 일과 속에 넣으면 될 것 같다.


  5장 '감정이 습관을 만든다'라는 어린 시절 시험 때를 떠올리게 한다. 100점을 맞았을 때 받았던 선물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보상의 영역이었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루틴을 쌓아가며 나를 칭찬했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은 가물거린다. 이미 자리 잡았기에 미션 같은 일상이 되었으니... 축하 보상의 기억이 남아 있지는 않다.


  6장은 앞선 네 가지 내용을 총괄해 정리한다.


  7장에서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을 다룬다. 새로운 습관 만들기와 연계가 되는 내용으로 나쁜 습관 없애기. '차단, 회피, 무시'의 방법과 연계가 되는 '체인'을 끊어버리는 방법도 괜찮아 보인다. 마지막 수단으로 동기 조절을 권하고 그래도 안 될 경우를 대비하는 히든카드도 있다.


  8장 '습관의 나비효과'는 집단에 적용될 내용인데 요트 교육을 할 때 적용을 해보면 좋을 듯하다.


  끝으로 부록에서는 '행동 설계 : 모형, 방법, 원리 하기 쉽게 만들기'와 '성공을 표현하는 32가지 방식'을 정리하고 있다.


  날 변화 시키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고 어떻게 설계를 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각 장의 끝에 '인생을 바꾸는 작은 훈련'이 책을 읽고 어떻게 적용을 시킬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시작하는 1년의 공부 초반에 괜찮은 습관을 들여놓고 내년에는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작하는 단계에서 적절한 책을 만난 것 같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는 이들이나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려 하는 이들이 읽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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