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2026년 완전개정판) - 제대로 시작하고 처음부터 돈 버는 주식 공부 교과서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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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40대 들어서야 조금씩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시드 머니가 없는 상황에서 S 전자 위주로 입문해서 약간의 환승을 하며 투자를 했다. 시드 머니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줄어들었으나 코스피 5000 시대라 약간의 차익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중이다. 물론, 종종 주식투자 책들을 보기도 했으나 나 같은 초보에게 차트 투자는 어려운 내용이라 이런 것들이 있다는 정도는 파악하며 내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이어가는 상황이랄까? 이 책은 제목부터 내 수준과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읽게 된 책이다. 개정판이 나올 정도라면 그만큼 많은 이들이 보며 도움을 얻었다는 것도 예상케 하는 부분이었다. 책은 구성부터 마음에 든다. '투자 기초 체력 만들기', '실전 감각 익히기', '시장을 움직이는 힘', '종목을 고르는 눈', '흐름을 읽는 기술', '고수 따라잡기' 총 6장으로 되어 있다. 일단 나의 투자 상태 진단표는 '초중급 실전 감각 형성 단계'라 나온다. 진단표에 따라 추천 학습 방향이 주어지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순서대로 접하기로 한다. 1장을 시작하며 나오는 생각노트를 보면 이미 내가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종종 책을 보긴 했으나 결국 MTS를 보며 배워갔던 것 같다. 일희일비도 했으나 장기로 가는 투자에서 그런 마인드 자체가 변화한 것도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그래도 과거 OTT에서 투자 예능 프로그램을 봤던 게 있어 1장의 내용들은 낯설지 않았다. 서킷브레이크는 최근에도 있었기에 실제 경험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으니... 2장을 보면 HTS는 과거 잠시 아주 소액을 투자하던 때 접했던 게 대부분이었고, 이제는 MTS를 통해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다. "주문은 기술이 아니라 심리의 반영"이라는 말은 지난주 주문에서도 경험했던 내용이라 많은 공감이 되는 내용이었다. MTS가 편하지만 HTS가 볼수록 더 활용도는 높은 것 같다. 투자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약간의 투자를 하는 내게는 지금이 적당한 수준이지만 투자가 늘어날 경우에는 HTS 활용도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았다. <오늘의 투자 메모>에 나오는 말들 중 가장 마지막 멘트인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는 지난 몇 년을 S 전자와 함께했던 시기를 떠올리게 한다. 3장의 내용은 현재 나의 투자 방식과 겹치는 내용들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방식의 차이는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전문가적 시선은 아니라 내 방법은 족보에도 없는 방식이라 할 수 있을 듯하다. 어디서 주워 들은 것은 있으나 그것을 또 나름의 방식으로 적용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과거 봤던 OTT 주식 예능에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는 것 같았다. 4장은 추가 투자 여력은 없는 내게 앞으로의 투자를 위한 영역이라 하겠다. 지난주에도 어떻게 하다 괜찮은 테마주를 발견했으나 심리전에 밀려 정말 작은 차익만 남기고 빠져나온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책에서 다루는 표를 보면 MTS 보다 역시 자세히 나오고 가독성도 높다는 것도 확인한다. 투자정보를 얻는 것에 대해서는 과거 군 전역 후 일했던 아르바이트 장소가 떠오른다. 그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지를 전국 행낭으로 넣어 보내던 때에 손도 대지 못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정말 중요한 자료였음을... 5장의 내용은 얼마 전 봤던 각각의 주식투자 책들에서 중요하게 다루던 내용들로 나 같은 초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잘 정리해서 다루는 것 같다. 전에 봤던 자료들은 솔직히 내 수준에서는 너무 방대했다 할 수 있었다. 봉 패턴이나 추세선, 이동평균선 등은 이제 조금 알아가는 중이라 책을 통해 다시금 정리를 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장의 내용은 현재 나의 상태로는 지향은 하지만 실천하긴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됐다. 결국 나도 그 흐름으로 나아갈 부분이었다. 책을 읽으며 그동안 책을 통해 접하거나 방송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을 꽤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공부는 책으로 입문하는 것이 익숙한 내게는 역시 이렇게 잘 정리된 초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코스피 호황에 무턱대고 주식투자에 뛰어들었으나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만 많아지는 이들과 나처럼 제대로 기초를 다지며 소액이지만 투자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잘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제목처럼 주식투자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은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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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인세대 - 경제적 여유와 압도적 인구수로 문화의 주 소비자가 된 세대
이시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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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김난도 교수의 추천사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었기에 읽고 싶었다. 문화의 주 소비자라는 '요즘 메인 세대'가 누구인지... 책을 읽으며 책에서 다루는 요즘 메인 세대에 나 역시 발을 담그고 있음을 아는 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느새 나도 4060세대. 뜻한 것보다 이룬 것이 없기에 같은 세대에 나를 두기 어려웠으나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나 역시 요즘 메인 세대의 말석임을 계속해서 확인시키고 있었다. 분명 나는 X세대와 MZ 세대의 교집합에 자리한 세대였다. 재정적인 여유에서 보자면 괴리감이 있으나 그 한편에 자리하는 세대이기에 책의 내용이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책은 '메가트렌드를 창출하는 메인세대의 4가지 특성', '변화의 물결을 만드는 다이내믹 메인세대', '메인세대를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메인세대가 바꿔 놓을 노동과 산업'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를 보면 메인 세대를 이해하는 4가지 키워드로 지배력, 적응력, 내면화, 유목성을 다루는데 확실히 그 특성들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역시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고 있었기에 체감하는 내용이었다.

  2부를 읽으며 '시월드'에 대해서는 저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한다. 사라지는 추세도 있겠으나 여전히 요즘 세상에도 그런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일화들도 여전히 종종 들을 수 있기에 세대 문제라기보다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해야겠다. 두 번째 글도 공감하는 것은 내 형, 누나 세대나 나와 주로 교류하는 세대들의 모습이자 나 역시 그런 영향을 많이 받아왔음을 확인하게 된다. 세 번째 글을 보면 메인세대와의 내 차이가 보이기도 하지만 뭐 그렇다고 완전히 그 세대의 성향을 벗어나기 어려운 공동체주의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 104명은 아니어도 4~50명이 넘는 인원으로 한 반에서 생활하던 세대였고, 단체 기합이 익숙했던 때였다. 네 번째 글을 읽으며 나우누리로 고등학생 시절 PC 통신에 발을 들였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시삽이라는 용어는 그때 알게 된 이들과 만날 때 종종 쓰게 되는 용어라 반갑기도 했고, 뮤지컬 동호회를 싸이월드로 시작했었기에 프리챌 시절에 참석할 수 있었다면 더 많은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3부는 본격적으로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비즈니스 포인트들을 살펴보게 된다. 분명 유행을 주도하는 이들과 메인세대는 다르겠으나 더 많은 매출을 발생시키는 이들은 메인 세대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3부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사업을 하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잘 알아둬야 될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4부는 메인세대의 경제적 특성과 앞으로의 전망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2021년 공인중개사 정점의 시기에 자격을 취득한 나와도 연관된 내용이었다. 결국 지금 함께 일을 준비하는 이들도 4060 세대가 주를 이뤄가는 것도 유의미한 부분이다. 무턱대고 긍정적일 수도 없고, 각자의 주특기를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고민들이 이어지는 모습도 스쳐가는 것 같았다.


  요즘 메인세대는 나와 가까운 이들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그렇기에 많이 공감했으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더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나 역시도 발을 담그고 있는 세대지만 그렇다고 온전히 속하지 못한 세대라 책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책을 통해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메인세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들의 경향을 이해하는 데에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어렵지 않은 분야가 없다는 시대. 그래도 사업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이들이 읽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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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일본어 생존 여행단어 + 말하기 - 나의 첫 일본어 루틴 만들기! 후루룩 일본어
이동준.후루룩외국어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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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 한 달하고 며칠 더 남은 첫 일본 여행. 과거 공부했던 일본어가 있기에 어느 정도는 알겠다는 근거는 있으나 오만한 자신감에도 중간중간 일본어 책을 읽는 노력과 일본 애니메이션 시청은 일본어 친근하게 만드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한 권은 단어를 공부하는 미니북 스타일이었고, 두 번째 책은 문법책이었다면 이 책은 그 두 책을 다 품는 느낌인 것 같았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표가 나오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대충은 알지만 과거 배운 게 드문드문 생각이 나는 상태라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표를 보며 공부를 하는 게 좋을 듯했다. 탁음과 반탁음, 요음, 촉음, 발음에 대한 것과 일상생활 인사말 표현은 히라가나와 한글 해석으로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책은 14일 과정으로 각 학습법은 워밍업 1분 애피타이저 과정을 시작으로 8분씩 세 번으로 구성된 메인 요리와 요리 즐기기 과정을 거친 후 5분의 후식 디저트 과정으로 진행된다. DAY 1의 "일단 생맥주 주세요"는 동일본 대지진 즈음까지 일본어를 공부할 때 반 친구들에게 내가 종종 던지던 생활 일본어를 떠올리게 했다.

  '애피타이저'는 자신의 일본어 실력에 대한 셀프 체크로 남에게 보여줄 필요 없으니 솔직하게 접근하기 좋은 시작이라 생각했다. 뭐 결국에는 테스트 결과의 차이라면 '빠르게'와 '집중해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보고 넘어가며 알더라도 꺼진 불을 다시 보듯 복습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생각했다.

  '메인요리'에서 인스타그램 피드와 같은 이미지와 그에 관련된 본문을 접하게 된다. 그 하단부에는 해당 상황에서 알아야 할 여행 단어를 익히게 된다. '메인요리 즐기기'에서는 앞서 익힌 일본어 단어를 체크하고 실전 여행 일본에 활용을 익히는 부분이라 하겠다.

  '디저트'는 해당 과정을 학습 후 이해도 테스트로 테스트 결과에 따른 셀프 진단을 하며 복습을 하거나 다음 교육일자로 넘어갈 수 있다.

  뭐 각 날짜의 교육 과정이 그렇게 과하지 않기에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며 눈과 입에 익을 때까지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이 생존 여행 단어와 말하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에는 확실히 공감을 하게 된다. 그만큼 익히며 단어가 친숙해지고 일본어도 눈에 익어가는 방식의 공부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각 교육 과정 일 별로 30분 정도의 시간을 들이며 공부를 해나갈 수 있기에 아직 한 달 이상 남은 지금 시점에 공부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과거 스페인 성지순례 겸 여행을 갔을 때에도 결국 단어를 알고 말하는 것으로도 큰 불편 없이 지냈던 기억도 떠오르기에 이 정도로 공부를 하고 간다면 모르는 이들이 보기에는 일본어를 꽤 하는 줄로 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봐야 뭐 대단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는 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여행 일본어란 여행에서 잘 활용하며 여행을 할 수 있으면 되는 게 아닌가도 싶었다.

  대부분의 일자별로의 스터디 내용이 DAY 6와 DAY 7은 크게 관련되지 않는 부분이라 가볍게 넘기고 지나갈 수 있었다.


  단기간에 일본어가 확 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나마 과거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을 읽으며 독학으로 여행 일본어를 배우는 데 유용했던 것 같다. 일본어를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표를 눈에 익히면 된다. 그리고 한문이야 중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봐온 게 있기에 익숙한 편이지만 일본어 발음은 잘 모르나 뜻은 아니 여행에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았다. 안 되면 스마트폰을 활용하거나 일행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그 나름의 대비를 준비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학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꽤 후루룩 진행하기 좋은 책 내용이었고, 초보자들도 일본어를 부담스럽지 않게 배워가는 데 도움을 받기 좋을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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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는 이렇게 팝니다 -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브랜딩 전략
채주석(그로스존) 지음 / 유엑스리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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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브랜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마케팅을 알게 되면서였다. 전공을 살려 일을 하고자 취업했던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카피라이터 생활을 하면서 생각지도 않게 마케팅을 접하게 됐다. 그 후 마케팅 회사에서 일한 시간보다 그 외의 다른 업종에서 일을 한 시간이 더 많지만 마케팅은 무시할 수 없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알약을 먹기 전과 후의 네오처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내 세계관의 변화였다.

  그런 변화 후 마케팅에 관한 책들을 꾸준히 접하며 브랜딩에 대한 책들도 접해 왔는데 대부분 내가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일을 해왔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제였던 게 아닌가 싶다. 작은 회사에서는 봉급은 적더라도 의외로 맡게 되는 책임들이 많았기에... 그리고 제대로 된 회사를 만들어 가고 싶었기에 브랜딩 책들도 야금야금 접해갔다. 이 책은 그런 작은 브랜드로의 성장을 하고자 하는 내게 적절한 책이라 생각했다. 분명 대기업과 작은 회사의 브랜딩 전략이나 마케팅 방법론은 차이가 있음은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그 차이를 클라이언트들을 통해 경험했기에...


  책은 '불편을 기회로 바꾼 브랜드', '창업자의 취향을 파는 브랜드', '제품이 아닌 철학을 파는 브랜드',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브랜드' 총 네 파트로 구성된다.

각각의 파트 주제에 맞는 실제 브랜드 사례를 들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가 많았다. 내게 브랜딩이 어려운 분야인 것도 내가 하고자 하는 업계 브랜드만 주로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지만 브랜딩은 생각하면서 내게 노출이 되는 브랜드 위주로 접하고 있다니... 내 자세부터가 문제가 아니었나 돌아보게 된다.

  첫 파트의 주제는 가장 익숙한 주제였지만 책에서 접하는 브랜드들은 낯설었다. 불편 때문에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었고, 인기 상품이 된 것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성장 방법까지는 크게 알려고 노력하진 않았으나 책을 통해 접하는 게 유용했다. 앞으로의 사업을 확장할 때 연결이 되는 내용들도 있었다.

  두 번째 파트 주제는 과거 괜찮은 마인드를 가진다 생각하며 함께했던 카페를 생각하게 된다. 뭐 그때 함께 시작한 이들과의 첫 마음과는 다르겠으나 그 카페도 창업자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된 카페였다. 당시 그 마인드에 끌려서 함께했던 초창기 직원들은 괴리감에 떠났겠지 모르겠지만 방향을 달리해 나름의 자리를 잡고 있으니... 이 파트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것은 '일단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는 말은 남다르게 다가왔다. 브랜드도 우리가 생각하는 분야와 관련된 브랜드라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세 번째 파트 주제에서는 정치 성향을 노린 '애국 보수 커피' 브랜드가 독특하게 다가왔다. 과거 일했던 카페에서도 정치 얘기는 금지였는데... 대놓고 정치 성향을 노린 브랜드라니... 뭐 남다른 철학은 철학이라 할 수 있겠다. 또, '세상에서 가장 강한' 커피라는 브랜드도 고카페인 전략이라니... 나 같은 사람은 생각하기 어려울 브랜드 철학이 아닌가 싶었다. 뭐 그 정반대 급부로는 갈 수는 있겠다. 어머님께 내려드리는 커피가 그런 스타일이니...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마시질 않으니 쉽게 시도하긴 어려울 듯하다.

  마지막 파트도 현재 내가 구상 중인 브랜드와도 연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파트 내에서 소개되는 브랜드들이 그나마 내 관심사와 약간 접점이 있기에 어디서 본 기억도 난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선택지가 나타나는 것은 모든 시장의 숙명이 아닌가도 생각을 해본다. 꾸준히 전통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변화 역시 필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평소 접하지 않을 다양한 브랜드를 주제별로 만나볼 수 있었다. 지금 순간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을 것이다. 작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들은 어떻게 자기들만의 브랜딩 전략으로 자리를 잡아가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각 브랜드별로 마지막에 나오는 '성공 스토리 3줄 요약'은 핵심적인 브랜드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또, 각 파트를 마무리하며 나오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워크시트'는 내 브랜드를 막연한 생각을 보다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키는 프롬프트를 작성해 가는 듯했다.

  그래도 브랜딩 책들을 접하며 조금씩은 브랜딩에 대해 알게 되는 것 같다. 평범한 사람도 어떻게 하면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좀 더 고민하고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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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나의 힘 - 유리멘탈도, 의지박약도 움직이게 하는 행동과학의 결정판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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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게 익숙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하루를 시작하며 습관을 만들려는 행동을 가장 먼저 하게 되면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10년 전에 접해 몇몇 습관은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갈 때도 여전히 그 방법을 활용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기존 방법 외에 효율적인 방법을 담은 책 같아 이 책을 읽게 됐다.

  프롤로그에서부터 접하게 되는 세 가지의 습관화의 원리를 보며 내가 활용하던 방식은 1번 원리를 활용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번째 원리도 들어본 적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활용하진 않았다. 그나마 세 번째 원리와 함께 시험을 준비하며 비슷한 루틴을 만들어 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업무 습관', '과학적으로 증명된 공부 습관', '과학적으로 증명된 건강 습관', '과학적으로 증명된 커뮤니케이션 습관', '과학적으로 증명된 멘탈 습관', '과학적으로 증명된 생활 습관' 총 6장 112개의 노하우로 구성된다.

  1장의 내용은 업무와 관련된 내용들로 루틴화를 만들어 가는데 효율적인 내용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내가 활용하던 방법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는 것 같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 불가한 내용들도 있었으나 1장에서 다루는 여러 방법들은 내 업무 루틴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음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중 최근 들어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내용으로 '집중하고 싶을 땐 고양이 사진을 보라'는 내 주변에도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는 내용인데 집중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니 과부하에서 벗어나기 때문이 아닌가도 싶었다.

  2장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던 시절을 회상하면 이해하기 더 수월한 내용들이었다. 3장은 지난해 초부터 신경을 쓰는 부분인데 앞부분들에 나오는 방법들은 적용하지 않았으나 중간 이후의 내용을 보며 현재 하고 있는 운동 방법이 그리 잘못된 일은 아니라는 것도 확인하게 된다. 물론, 수면 시간은 아직 모자라다는 것을 확인하고, 근육을 의식하는 것이 근육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운동하지 않는 날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4장 내용은 나이가 있다 보니 일정 부분은 이미 몸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물론, 여러 환경적인 요소로 내가 실행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있지만 알게 됐으니 시도해보려는 노력은 해보면 좋을 듯하다. 5장이 어쩌면 내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했다. 그래도 82번 효과와 85번 효과는 이미 하고 있고, 내가 우울에 침잠하지 않는 데에는 92번 효과도 이미 행하고 있기 때문인가 생각도 해본다.

  마지막 장은 책의 전체를 포괄하는 효과들을 접할 수 있다. 이미 알고 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효과와 조금씩이라도 시도를 하고 있는 효과들이 있기에 전부를 시도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차츰 연습하며 좋은 습관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변화가 싫어지지만 우리는 변화의 시기를 그동안 계속 살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해서 무엇인가 배우고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배우고 활용하며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세대가 아닌가 싶다. 책에 나오는 112가지 효과를 어떻게 실천하고 활용하느냐는 독자의 몫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현재의 삶을 전과 다르게 바꿔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습관이 어떻게 나의 힘이 될지는 이 책을 읽고 행동을 통해 일상을 바꿔 나가는 이들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막연한 생각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천에 옮겨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머리로만 좋은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습관을 만들 수 있는지 노하우를 전달하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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