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품격 - 여성의 품격을 높여주는 생활법칙 66
반도 마리코 지음, 김숙이 옮김 / 창해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접하는 자기계발서였다.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한 자기계발서가 많이 나와 읽어봐야지 벼르다가 처음 읽게 된 책이었다. 작고 깔끔한 일러스트의 책을 접했을 때 왠지 단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3년이 되어가는 회사생활에 있어, 왠지 회사생활에 충실한다는 핑계로 결국 업무나 개인 생활에서 나 자신을 잃고, 생활의 격이 점점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던 중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활의 중심을 잡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 책은 여성이 품격있는 삶을 살기위한 66가지 조언이 7개의 구분으로 나누어져 제시된다. 감사의 편지를 쓸것, 머리스타일을 가꿀 것, 군살을 용납하지 말것, 나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정중히 대할 것...이와 같은 구체적인 조언부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욕망에 휘둘리지 말 것 등 조금 더 넓고, 정신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조언도 함께 제시되어있다. 그 중에서도 연예인의 이름대신, 꽃과 나무의 이름을 기억하고, 혼자 있더라도 항상 외모를 가꿀 것을 당부하는 조언은, 내 자신의 모습을 깊이 반성하게 만들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내 자신에 소홀한 것이 결코 용납되지 않는구나라고 절감했다.

이 책을 한번 쭉 훑은 후 생각하니, 여기에 나오는 조언은 모두 옆에서 언니나 선배가 하나하나씩 조목조목 따져가면 해주는 친절한 조언들이었다. 매일 하나씩...아니 한달에 하나씩만이라도 적용시켜, 내 삶을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픈 마음을 알아준 것 같았다. 예쁜 일러스트, 짧막한 글들...일기처럼 곁에 두고 항상 자신을 체크하기 좋은 책이었다. 특히, 책 내용이 단순히 여성의 품격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인으로, 인간으로 지켜야할 기본적인 미덕을 다루고 있지 않나싶다. 결과와 경쟁에 목 매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라면 한번쯤 권해주고픈...그야말로 격이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읽은 자기계발서라, 최근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단순히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 책과 함께 조금씩 다시 격이 있는 하루하루를 만들어나가는 내 모습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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