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경아 옮김 / 밝은세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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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라는 제목 특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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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피케이션 - 똥이 되어버린 플랫폼의 해부학
코리 닥터로 지음, 박희원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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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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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슈퍼마켓 대백과 ㅣ 일본 현지 대백과
스가와라 요시미 지음, 이혜윤 옮김 / 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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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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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를 배운다면 방언 네 갈래가 있다.

우선 기원전 5~4세기 아테네의 아티카 그리스어, 즉 플라톤과 크세노폰을 전범으로 삼는 갈래로 기본서에서 익숙해지는 형태다.

그리고 이오니아 방언인데 대표 작품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다. 분량이 방대하고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이오니아 산문의 표준 교재다. 자연철학자는 거의 단편만 남았고 히포크라테스를 추가로 읽을 수도 있다.

호메로스나 헤시오도스를 읽기 위한 서사시Epic 그리스어가 그 다음 스텝이다. 이오니아를 기반으로 하되 아이올리스 방언이 섞인 인공적인 문학언어다.

그리고 아티카를 기반으로 문법이 단순화된 신약성경 읽기용 코이네, 대중의 입말이 있다.

이오니아는 아티카 방언과 다른데 예컨대
ε, ι, ρ 뒤에서는 α대신 η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ἡμέρα(하루)가 ἡμέρη가 되고
그리고 ττ 대신 σσ를 써서
θάλαττα(바다)가 θάλασσα가 된다
그 결과
πράττω(나는 행한다)가 πρήσσω인데 재밌고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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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에 elements가 거친 날씨를 뜻한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이 단어를 언제 어디서 읽었는데 읽었는데 하고 마음 속으로 중얼중얼하며 뒤적이다가 2004년에 나온 트럼프의 책에서 읽었던 것을 뒤늦게 발견해 묵은 체증이 말끔히 씻겨나갔다.

머리가 깔끔해보이는 이유는 엘레베이터 타고 리무진, 개인제트기, 헬리콥터, 프라이빗 클럽을 이용하기에 외부 활동을 안 한다는 그런 요지였는데 랜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머리스타일에 대해 쓰기로 하고 꽤 큰 돈(선인세)를 받아 어쩔 수 없이 쓴다고 적고 있다. 직접 쓰기보다는 아마 구술하고 고스트라이터가 대필했겠지만.

그리고 이 머리에 대한 부분은 그를 비꼬는 영화(별로 흥행은 못했다)에서도 모발이식수술하는 장면으로 풍자했다

책은 거의 말하듯 쓰여서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전 뉴욕시장 쿠오모한테 기부 많이 했는데 아들 앤드류에게 자기 부탁 들어달라고 전해달라는 청탁을 거절했다고 화내는 부분에서,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일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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