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예측

① 벚꽃 제주 20금 부근 개화시작 따뜻하고 청정한 날씨


② 개강했고 따뜻해서 사람이동 많고 콘텐츠 많아 바쁜 한 주


③ 월드컵 붉은악마때보다 더 붐비고 노숙텐트로 덮일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 BTS 21토 컴백공연과 국현미 데'이'미언 허스트 20금 전시오픈까지 겹쳐 광화문, 북촌, 서촌일대 매우 붐빌 듯해서 이곳만 피하기


1. F&B

① 두쫀쿠 다음 버터떡 열풍

② 스벅막걸리콜드브루와 석양오미자

③ 피클 대신 궁채 쓴 후덕죽맘스터치 3종세트(레몬크림새우, 칠리싸이, 어향소스순살) 중 무슨 소스가 맛있냐


2. 영화

16수 프로젝트 헤일메리 개봉(로튼토마토 평점 96% 수작)와 함께 마션 시청 + 한국에선 왜 SF가 안되냐 한탄(정이 승리호 더문) + 김초엽 등 한국SF장르문학 동반언급

15화-16수 아카데미상 (씨너스, 원배틀애프터어나더 투 탑에 제시 버클리 여우주연상 예측)

18금 넷플 인디영화 릴리즈(벌새 파수꾼 홍상수 네다섯편)


3. 전시

① 인상파 2종 17화 전쟁기념관(파리 1874) + 21토 더현대(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② 용인호암 건강한 노년의 상징 90대에 전기톱 들고 작업하는 김윤신전 17화

③ 청담쪽 대거 오픈 페로탕 10주년전 17화, 화이트큐브 엘아나추이 18수

④ 국공립 공공성 논란의 그 전시, 옆방에서는 소멸, 발효, 부패의 미학, 옆방에서는 방부, 죽음, 박제의 미학, 국현미 데'이'미언 허스트 20금

⑤ 지류감성, 바로크의 현대적 해석, 촉감강조하는 맨디 엘사예 스페이스K 전시 19목




P.S. 600명 넘게 들어가는 용아맥에서 열 명도 안 되는 관객이 널찍이 거리두기하고 바다의 소금처럼 흩뿌려져 브라이드!를 보았는데 그때 몇 십초 예고편에 나온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압도적적이었다 아마 3월 말까지 용아맥은 붐빌 것 같다. 근처 영화관에서 보고 용아맥으로 재관람하는, 듄/아바타와 같은 일이 발생할 듯


P.S.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외국 아미팬이 21토요일 당일 오는게 아니라 적어도 하루이틀 전에 와서 쇼핑 관광다닐 거라 상당히 붐빌 거라고 예상했어요 인파가상당하다고 예측하는 기사도 읽었구요


일본의 경우 3월 말 졸업, 4월 초 입학이라 3월에 졸업여행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유럽이 불안하고, 이번에 최대 경유지 두바이도 공격받고, 중국과 기싸움 중이라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 한국 아니면 대만으로 여행수요가 집중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일본관광객도 꽤 많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일본인은 보통 미술관을 많이 다니죠


그래서 저는 일단 이번 주는 강북은 최대한 피하려고 미리 다 다녀왔어요 이번 주 오픈은 3월 말-4월로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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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공룡들에서 인상깊었던 영어표현


1. (공룡을 Jurassic giant라고 언급한 후) just standing up is a mammoth task.

그저 일어서기만 하는데도 대단한 힘이 들어갑니다.

a huge task도 가능하지만 크다는 형용사를 맘모스라고 함으로써 공룡의 신체사이즈와 시각적으로 호응한다.


2. But there's a catch to begin this tall

그런데 목이 긴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명사로서 catch는 hidden difficulty, drawback, or unfavorable condition라는 뜻이 있다.


3. 알로사우루스는 어슬렁대는게 아니라 훔치려는 것이예요, 암컷을요

not just stalking, stealing .. a female

st + 모음으로 이어지는 ving 를 두 번 이어 운율감을 주고 (스토킹=어슬렁대다)가 아니라 (스틸링=훔친다) 잠시 텀을 두고 목적어를 붙여서 화면 연출과 딱 맞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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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江後浪推前浪(장강후랑추전랑): 장강(長江)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에 대해


저는 장강 심층 진흙이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후랑으로 하여금 추월의 대상으로 탐지될 정도로 물의 상부에서 파고를 만들어내는 것도 잔잔한 호수 속 백조의 급한 헤엄질처럼 어려운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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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올라온 넷플 영상을 보니 아 이제 알겠다 왜 원피스 실사화를 했는지


처음에는 어색하고 느린 액션이 아쉬웠는데 이제 그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캐리비안 해적급 고잉메리호, 미스터3의 양초 밀랍으로 만든 집, 이탈리아를 닮은 로그타운 세트, 쵸파 만나는 드럼왕국 세트, 와포 분장 등등 2D가 3D로 표현되는 데에서 오는 순수한 피지컬의 매력이 있다


넷플릭스 전세계의 현금을 카드사급으로 정기적으로 흡수해 제작사에 주입하고, 제작사는 실력있는 미대생, 무대, 코스튬, 코스메틱스 디자이너 등등을 고용해 이런 그동안 불가능했던 디테일을 만들어낸다.


일본 영화업계는 그동안 현란한 2D 액션을 인간이 따라할 수 없으니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물로만 피신했는데, 이렇게 만화의 설정을 차용해 실사화하는 제3의 길도 있었구나 싶다


이미 탄탄한 팬층이 있는 스토리에 "미술 디자인"으로만 승부를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PgIjIRHJ7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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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올라 온 해리포터 패러디에서 AI 제작영상의 퀄리티 신장을 절절히 체감한다.


어제 올라 온 demonflyingfox의 발렌시아가풍 해리포터 영상은

이제 카메라 워킹, 배경처리, 질감, 자연스러운 표정변화, 대사에 맞는 입모양, 배경의 인물이동 등 모든 면에서 80% 이상 완성도를 보이고


이정도라면 특별한 이물감 없이 감상할만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gtnt84CDP-s


채널주는 2년 전에 아래 영상을 올려 142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광대뼈의 윤곽선이 나온 선이 강한 모델에게 볼륨감있는 스트릿패션을 착장시키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특징을 해리포터 인물로 녹여내 전세계 사람들의 찬사를 얻었다. 스웨덴의 패스트패션 H&M을 가난한 마법사 혹은 머글로 발렌시아가와 대립시킨 구도와 창의적 대사도 재밌었다.


그때는 아직 미드저니 도입 초기라 이미지에서 얼굴을 조금 이동시키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차원이 다르다. 놀랠 노자다. 


다른 한 편의 스핀오프 영화를 만든 것 같다.


2년 전 영상

https://youtu.be/iE39q-IKOzA?si=k-p5rs4CiLd47-jh


1권에서 말포이가 해리포터에게 말한 인상깊었던 멘트는 그대로 차용했고


You'll soon find out that some fashion is better than others, Potter


새로 들어간 라인도 있다. 


It's true then, what they're saying on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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