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아르코에서 보았던 노진아 작가의 작품있따


정희민 작가는 로팍에서도 보았는데 꾸덕한 겔 미디엄을 각질처럼 입혀놓은 물성이 특이해요 B1에 100m 떨어진 벽에 프로젝트빔으로 쏘아 보게 한 영상의 배치가 특이했어요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윤정 작가 작품 다 보려면 한참 걸렸어요 국현미에서도 메이킹영상 있었던 듯 한데 로봇팔과 협동 안무만드는 영상이 재밌었어요


2층 한상수자수박물관에서 빌려온 것들이 많은데 디스플레이를 잘 해놓은 것 같아요

고려청자, 조선백자가 일반적인 인식인데, 고려백자, 조선청자가 인상깊었어요 특히 음각 운화문이 매우 적다고 말해서 유심히 보았어요


이번 칸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한 감독들이 너무 쟁쟁하다

그 감독들의 모르는 이전 작품 하나씩 해서 다 보고 있는데

대작은 그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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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점 이후로 드라마 영화에서 이런 식으로 도시 전경을 보여주며 도시 이름을 스크린 가득 채우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가여운 것들

파친코

등등 여러 곳에서 보았다.

또 어디서 보았더라...


다찌마와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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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연출한 영화 4편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로비(2025)
윗집 사람들(2025)

모두 존재하지 않는 책이 소품으로 나온다.

롤러코스터에서 배우 마준규(정경호 분)가 항공회사 바비항공의 기내 잡지인 것 같은(마치 대한항공의 모닝캄처럼) Fly Haneul? 어쩌구를 읽는다. 일본어책도 읽는데 표지에 危위험하다라고 쓰여있다.

허삼관에선 방에 소품 고서가 있고 안 읽는다.

로비에선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본인 분)은 접대 골프를 위해 <김광국 프로의 용접 스윙>을 읽는다. 대사도 특이했다. 앞에선 박병은 배우와 판교사투리가 가득한 (2차전지 배터리 태양광 류의) 스타트업 대표끼리 대화를 하고, 뒤에선 라이 좀 보다, 같은 골프 용어가 나온다.

영화감독(김동욱 분) 방에 <코폴라의 연출론>이라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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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본인은 한문선생으로 나오는데 이 직업이 나오는 다른 영화는 벌새(김새벽)와 보건교사 안은영의 홍인표(충전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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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시작하는 행복한 손그림 : 컬러링 기초 나 혼자 시작하는 행복한 손그림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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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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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아트, 행위예술의 미학


녹음된 음성이 반복되며 시간의 오차, 의미의 해체, 지각의 재구성을 도모하는 사운드 퍼포먼스다. come out to show them이라는 두 채널로 분리되 흑인 남성 음성이 처음에는 동일하게 재생되다 미세하게 속도 차이가 생겨 위상차가 발생되는 가운데, 본디 명료한 발화였던 문장이 겹치고 어긋나다 모음과 자음의 파편적 리듬으로 붕괴한다. 그리하여 언어는 전달되는 의미를 잃고 춤추는 자가 따르는 순수한 리듬으로 전환된다.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직접 드러내기보다 청각적 경험으로 침잠시키는 것이 작품의 고갱이다.


어떤 의미에선 증언의 소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텐데, 말이 반복될수록 힘을 얻는 대신 닳아 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폭행당한 흑인 청년이 "피를 보이기 위해 나오라"는 증거를 요청하는 말임을 생각할 때 더욱 그렇다. 첫 발화는 호소지만 수십 번 반복은 소모다. 듣고 있는 우리는 개입인지 또 다른 거리두기이지 의문이 든다.


이것이 대개 냄비 끓다 분노의 거품이 꺼져 사라지고 마는 대부분 시위의 진실일 터. 언어는 사회적 정의와 존엄을 요구하는 매개체지만 과잉 반복을 통해 무력화되고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려는 예리한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 듣는 자가 의미를 붙잡으려는 시도는 점점 무력해지고, 사건의 진실보다 녹음-반복-청취라는 진실을 담는 매체적 조건만이 더 선명해진다. 누가 말하는지, 무엇이 말해지는지, 에서 무언가가 어떻게 들리는가, 로 이행하는 과정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인식론을 요청한다.


이러한 재생되는 루프는 마치 청각의 재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청자는 사건이 아니라 청취 행위라는 윤리에 대해 곰곰히 톺아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uYiTiiY3vg&list=RDouYiTiiY3vg&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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