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의 서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심층 강독 1
하피터 지음 / 앙스트블뤼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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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하이데거의 언어관으로, 토착적 방언을 언어의 본질로 접근하는 부분이다. 나아가 비본래적인 말, 즉 평준화된 잡담으로서 말은 일상적 현존재의 해석과 이해양식을 구성하며 현존재의 거기에da를 열어밝힌다는 통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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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 후속편으로 피지컬 아시아 웰컴투몽골이라는

팬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격 미니 여행예능이 넷플에 나왔다


한국팀 5명 중 남자멤버 3명에서 윤성빈 빼고 아모띠와 김동현 2명이

몽골항공 MIAT에서 비즈니스석 협찬받고 현지에이전트껴서 촬감과 스탭 몇 명 데리고 며칠 촬영한 편집본이다.


눈 내리는 설원 배경의 몽골이 인상적이다.

몽골은 9-10월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관광하기 적절한 때가 아니다.


아마 피지컬 아시아는 10/28 릴리즈되었으니 한창 방영하고 있을 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고 추가 제작이 결정되었을지 모르겠다.


영어가 어설퍼 소통에 한계는 있다. 입담으로 예능의 오디오를 다 채우기에는 부족해 절경, 동물로 채운다. 그저 현지문화를 순수하게 감탄하는 어리숙한 모습에 매력이 있고, 어르헝, 오치르와 높은 수준의 문화적 교류를 하거나, 그들과 프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 같은 깊은 교감을 나눌 수는 없다.


한 부분은 인상적이다. 김동현 선수가 처음으로 활을 쏴서 진 사람 말똥치우기 게임 1등하는 부분이다. 몽골선수도 한 발도 못 맞추었는데 제일 먼저 타자로 나선 김동현이 생전 잡아 본 적도 없는 활로 세 번 다 맞추었다. 첫 번째는 1개, 두 번째는 2개, 세 번째는 바닥 맞추 병살타로 4-5개를 쓰러트렸다. 다른 선수들은 0점인데 대단한 성과다.


활을 잡는 순간 잡아 본 순간 전생에서 잡아 본 것 같다고 회고한 인터뷰에 눈길이 간다.








전생은 실제로 있는가 없는가, 전생의 영향을 받는가 받지 않는가, 논쟁거리다. 설령 전생이 있다고 해도 사람의 전생의 직업대로 살아가는가, 전생의 영향을 계속 받아야만하는가, 도 논의사항이다.


이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답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원리보다는 사바사 케바케라는 부분적인 원리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전생이 있고, 알게 되며, 이를 이해하고 전생대로 답습하거나 승화하거나 거부한다. 그대로 살거나, 오늘날 기술과 상황에 맞춰 업그레이드하거나 아예 다르게 살기로 결정한다.


김동현 선수의 느낌이 맞다면 그는 변방을 지키는 무신이었겠다. 전생에서 수십 만번 활을 잡아당겼기에 무의식적으로 영혼에 담긴 아련하게 담긴 기억이 활을 잡는 순간 순식간에 불러졌고, 남들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어린 나이에 예체능에서 영재성을 드러내는 이는 전생에 그것을 한 것이다. 평생 바둑을 두었기에 다시 태어나도 바둑을 하며, 평생 무용을 했기에 다시 춤을 추며, 평생 노래를 불러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전문 싱어로 데뷔하지 않고 일반인으로 평범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도 노래방에서 마이크만 잡으면 흥이 나온다. 가끔 너목보, 길거리노래방 등에 나와 엄청난 실력으로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적을 이기려는 승부기질이 있고 피지컬에 특화된 현대 운동선수는 전생이 무사다. 큰 상단을 거느린 대상인의 영혼은 회귀해서 기업의 오너가 된다. 훈장은 교사가 되며 재상은 고위공직에 앉는다.


대개 이 길이 딱 들어맞는 듯한 운명적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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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선정 2026년 기대되는 영화 Top10


⑩마이클(5.13) 안톤 후쿠아/ 실제 조카가 삼촌을 연기, 마이클 잭슨 전기


⑨토이스토리5(6월) 스탠튼, 해리스/ 톰행크스 주연, 디즈니픽사


⑧디스클로저 데이(6월) 스필버그/ 에밀리블런트, 조쉬오코너  주연, 외계인, 디쉬


⑦호프(7월) 나홍진/ 황정민 조인성 패스벤더 주연, 10년만, 한국영화최대제작비, 많은 후반편집


⑥오디세이아(7.15) 크리스토퍼 놀란/ 맷데이먼 톰홀랜드 앤헤서웨이 로버트패틴슨... 엄청난 배우라인업과 어마어마한 제작비 2억5천만달러


⑤어벤져스: 둠스데이(12.15) 루소 형제/ 로다쥬 햄스워스 마블MCU


④듄3(12.19) 드니블뇌브/ 티모시살라메 젠데이야


③갑자기병세가악화되었다(미정) 하마구치류스케


②가능한사랑(넷플 공개) 이창동/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①룩백(미정) 고레에다히로카즈/ 후지모토 타츠키 만화 원작 애니 리메이크 실사영화 / 상자속의양도 추후 개봉


- 10번과 1번만 빼고 내가 선정한 영화 라인업과 거의 같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ada-IAp8XQ




https://blog.aladin.co.kr/797104119/16937254

2025-12-10


이동진 선정 2026년 기대되는 영화 Top10


2026년에는 무슨 영화가 기대가 될까요

적토마의 병오년에 영화가 우르르 달려오네요

외국영화는

오뒷세이(The Odyssey) (크리스토퍼 놀란) - 7월

쥬디(Judy)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 톰크루즈)

Untitled UFO Movie/더 디쉬 (스티븐 스필버그) - 5월

프로젝트 헤일메리 (필로드, 크리스토퍼 밀러)

듄파트3 (드니 빌뇌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데이비드 프랭클)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존 패브로)

모아나 실사영화 (토머스 카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어벤져스: 둠스데이 (루소형제 감독, 케빈 파이기 제작, 정복자 캉 대신 닥터 둠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복귀)

토이스토리5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기반)

헝거게임 수확의 일출

나니아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 5월

올어브서든(All of a Sudden) 하마구치 류스케-3시간

상자속의 양(Sheep in the Box) 고레에다 히로카즈-영화제공개

한국영화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변요한, 노재원주연)

호프 (나홍진) 여름

가능한 사랑(이창동) - 8년만의 작품

군체 (연상호,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출연)

류승완의 휴민트(원래 2024개봉이었는데 KOBIS에 따르면 지금 후반작업 중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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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새해 프로모션


1. 늘 그렇듯 커피류는 새롭지 않다. 기존 조합과 동일. 뇌를 빼고 그냥 있는 이맛에 익숙해진 고객 타겟

윈터스카치바닐라라떼, 토피넛라떼도 있었고 시솔트카라멜 같은 것도 다 그런 일환


2. 유자배 캐모마일은 조금 연구한 듯한 맛이다. 유자청을 캐모마일향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특별히 배합했다.


3. 이런 메뉴는 갑자기 출시된 것이 아니다. 스벅은 티를 활용해 창의적인 향과 맛을 주려는 전략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 고급매장인 리저브의 티바나 바도 있으며 자체 차 라인업을 활용한다. 이것도 따로 공급업체가 필요한 일이다.


예컨대

25.10-11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코코말차 (말차와 코코넛워터)

25.11-12월 크리스마스2 프로모션 캐모마일허니티라떼, 클래식 뱅쇼+히비스커스티, 유자+민트티

그리고 이번

26.1-2월 새해 프로모션 유자배캐모마일티 (남해 햇유자와 산뜻한 서양배)가 있다

여름 2025.4-5월 유자&오렌 피지오, 체리&자두피지오도 있었다. 


유자가 많이 보인다.


4. 스벅은 다른 브랜드와 달리 유자 활용이 돋보인다. 레몬 대신 쓰기로 정한 것 같다. 아마 공급업체를 정하고 배양하는 장기간 R&D가 있었겠지


레몬과 유자의 맛은 다르다. 레몬은 직선적이고 톡 쏘는 산미로 청량한 느낌이 지배적이며 사이다와 배합해서 여름여름한 이미지를 준다. 유자는 부드럽고 둥글게 감기는 산미로 감기 걸렸을 때 마시는 보양차가 생각나는 겨울겨울한 심상이다.


씨가 많고 껍질이 질긴데 과육은 적어 유자청으로 절여서 사용한다.


그런데 제공 측면에서 레몬은 즙을 짤 수 있고 껍질 제스트도 활용할 수 있어 다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순간적으로 치고 빠지며 휘발하는 레몬향보다 달고 쓰고 상큼한 맛이 함께 있는 복합적인 유자는 과육보다는 껍질을 활용하기에 활용도가 차 외에는 많지 않다. 레몬공급업체는 스벅에도 팔고 다른 레스토랑에도 팔고, 해외에서도 들여올 수 있는데 유자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대개 유자시즌에 개인까페에서 사들여서 절여 보관해 1년내내 사용하는 듯하다. 


그러니까 레몬이 아니라 유자만 사용하려면 제품 개발 연구을 오래하고 공급망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야한다는 말.


이렇게 하는데는 한국(남해)+유자라는 로코노미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도 있고 익숙한데 동양적인 맛을 줄 수도 있기에 레몬 대신 유자를 활용한 것 같다.


5. 프로모션은 1달 반 정도 주기를 돌면서 1에서 2로 넘어가며 이전의 메뉴 일부를 재탕한다. 효율적 운영논리에 의거한 선택이다. 공장을 갑자기 중단시키고 라인업을 다 바꿀 수 없기 때문.


중세에서 근대로 전환하는 시점에 자 우리 모두 근대처럼 삽시다 시~작~! 하고 넘어간 것이 아니듯, 

한 프로모션에서 다른 프로모션 넘어갈 때 제품공급을 무 자르듯 자를 수 없다.

운영리스크가 있다.

매장마다 팔리는 속도가 다른데 프로모션 마지막에는 재고가 없어서 못 시킨다고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해야한다.


예컨대 3-4월스프링1와 4-5월스프링2 프로모션의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가 계속 이어졌고


섬머1때 원형으로 팔던 블랙사파이어치즈케이크의 경우 케이크 위에 올려 놓은 사파이어 포도가 강아지똥 같다는 예측불가능했던 반응에 이를 제거하고 조각으로 내놓았으며


윈터 때는 제일 비싼 화이트캔들케이크가 이어졌다.


겨울-새해로 넘어오며 이번에는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가 다시 보인다.

전체적으로 크림의 퀄리티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


그라데이션처럼 이어지는 전략.

일부는 새롭게 바꾸어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소비를 진작시키고

일부는 계속 공급해 운영을 원활하게 한다


6. 다들 잘 모르지만

딜리버스로 냉동으로 밖에 주문할 수 없는

바베큐 치킨 치아바타 (4개입 1만9천원)가 베이커리 중 가장 맛있다.

꽤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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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내리고 웃으면 백, 머리를 올리고 인상쓰면 흑


마치 화장 전후, 안경 착용 전후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바뀌고

주변 사람들도 안면인식장애가 되어버리는

<천사소녀 네티> 같은 일본애니 클리셰가 생각난다.

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가!


프랭크버거 요돌버거 라인업 4개 중 크리스피카츠는 맛있었고 피넛버터는 버터를 너무 조금 발라주었지만 시도는 좋았다.


지난 시즌 참가자 IP 활용 마케팅도 아직 나오는 것을 보니

1/13 종영 후 올해 내내 시즌2 우려먹을 것 같다


편의점 4대장 GS CU 세븐 이마트에서 쏟아지겠지

중식의 중식마녀, 후덕죽사부 밀키트, 라초면 

한식의 김희은 김마스카포네치즈 김밥, 선재스님 사찰음식 우엉 김밥, 윤주모 술(술파트는 독보적일 듯)

일식의 정호영 계란찜, 조림의 최강록 장어

양식의 샘킴, 박효남상무 프렌치수프, 손종원, 요리괴물, 일찍 탈락했어도 서사가 있는 프렌치파파의 부야베스


등등등

그중 아마 제작진도 예상못했을 가장 바이럴되는 사람은 임성근 셰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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