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대부분 색채연구라는 제목으로 레진을 듬뿍 쓴 쫀쫀해 보이는 바탕에 색면추상을 시도한 작품이다. 서사보다는 서정, 혹은 물성실험에 가까운 작업이다. 일견 화학자의 수행적, 반복적 작업같기도, 색채연구가가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려는 구도적 과정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촉각성같은 글로벌 담론으로 승화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질감 자체는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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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에 있는 화인페이퍼 갤러리에 다녀왔다.
지난 4월에 끝난 정정하 작가의 전시다.
정정하 작가는 서양화과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수료하고 페인트 가게에서 조색사로 일하면서 작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시설명에 적혀있던 것이 기억난다. 생계를 유지하며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멋진 작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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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업무 아니라고 토스하고 최종적으로 담당자가 찾아지는게 아니라 자기 업무 아닌데도 마음 착해서 시간과 노력을 희생해서 도와주는 사람에게 일감이 떨어지는 사회.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급감으로 인한 위기를 외쳐대면서 정작 불법 해외입양, 십대의 성과 결혼, 다문화사회의 포용가 동화, 이민정책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덮어두고 안된다고 반대하는 모순의 사회. 출생신분이 중요하고 남들 보기에 번듯한 직장과 외면을 갖추는데 전력을 다하느라 정작 자신의 꿈에 대해서는 박하게 대우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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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타임즈 기사에 국내대학의 국제유학생 중도탈락, 자퇴율이 높다고 지적하며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제도와 시스템의 미비에 대해 시사한 글이 눈길을 끌었다
각자 도생의 한국사회. 모르면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왜 모르냐고 윽박지르는 사회. 상세하고 친절한 메뉴얼이 없고 알아서 눈치껏 배워야하는 사회. 가르쳐주지 않고 S급이냐 A급이냐 평가만 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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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 나민애의 인생 시 필사 노트
나민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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