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노엘오빠 넌.. 조아요 언니 벌써? 세 번 언니와 싸 봐 몸 아물어

Joyeux Noël Au revoir Non.. Joyeux anniversaire C’est bon? on y va Ça va, mon amour


먹물 스트로크풍 크리스마스 이미지는 만들어 달라고 졸랐는데 무심히 들어준 채선생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곧 피날레인 기묘한 이야기를 따라잡고 이제 웬즈데이 보기 시작했다

하오카, 홈랜드가 너무 헤비해서 쉬이 마우스가 가지 않았다


마케팅비 쏟아붓고도 한국에서만 1위를 못해 전세계 92개국 1위를 달성하지 못해 넷플이 삐졌다고 들었는데

나는 오히려 웬즈데이가 다른 나라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기괴한 블랙 고딕이라는 마이너 취향이 글로벌적으로 수용될 수 있었다고?

작품의 매력과는 별개로 즐기는데 문턱이 존재하는 미감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세계화가 되고 취향이 다변화되어도 진입장벽있는 문화허들이 있다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악몽, 델토로 등이 그렇다


고딕 문학에 대해선 영문과 임재인 교수의 학위논문을 통해 접했다

석논: https://s-space.snu.ac.kr/handle/10371/16758

박논: https://cdr.lib.unc.edu/concern/dissertations/gb19f645b?locale=en


이외에 번역과 확산이 어려운 것은

일본 와비사비(쓸쓸함)

일본 오타쿠 모에감성

중국의 체면, 꽌씨, 정치, 역사

한국적 처절한 한의 응어리

유럽 관음증

이탈리아 퇴폐, 이란의 종교 은유가 있다

또 생각해보자면


독일적 죄책감과 장엄함, 쾌락경계(바그너, 헤어초크, 토마스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프랑스적 욕망의 지연상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 자체를 음미함, 계속 수다만 떨고 사건이 진행되지 않음 (고다르, 트뤼포, 로메르)


러시아적 고통, 존재와 의미마저 파괴하는 심연, 고통마저 해답이 없음, 구원없는 삶의 막막함(도스토예프스키, 타르콥스키) - 한국영화의 가장 비근한 예시는 <남한산성>이다. 추위와 굶주림 속에 근왕병은 오지 않는다.


영국적 우열 관계와 계급 의식, 블랙 유머, 무례함, 말투에서 드러나는 사회적 신분, 비꼼 같은 것. (제인 오스틴, 브리저튼...) 그래도 영미문화가 지배적이 되어 이 감성은 충분히 대중적으로 수용된 것 같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 누리 크리스마스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8
연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득 생각해보니

아바타가 3D 안경으로 시각적 충격을 주며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해가 벌써 2009년


그 후로 13년이 지났구나

아바타 2 물의 길은 2022년, 3은 불과 재는 2025년이니


올해 개봉한 주토피아2의 전작은 약 10년 전 2016년에 나왔고


골든글로브상이 유력한 PTA의 원애프터어나더가 느슨하게 참조한 원작 소설은 1990년에 나온 바인랜드며


곧 나올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뒷세이는 여러 번 리메이크된 서양고전그리스신화가 바탕이다.


모두 오래 전 이야기를 현대 기술로 옮겨와 재해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내가 만약 극본 작가라면 황석영의 바리데기를 리메이크 혹은 각색(loosely adapt) 하겠다


영혼을 사령하고 생명을 치유하는 조선 무속판타지의 여성영웅이자 생과 사의 넘나드는 경계인으로서 남북한, 불교와 SF를 넘나드는 버려진 공주인 바리데기. 한국적 한의 정서를 소환하는 그녀는 한국 샤먼의 오랜 조상이자 부디스트 코리안 매직월드의 원형이다


주연은 김고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신우석의 도시동화 끝난 줄 알았는데 계속 파트가 나오고 있다. 방금 릴리즈된 파트3.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문소리 엄마가 26년 만에 고해성사를 통해 변우석 신부님에게 너는 내 자식이라고 중의적으로 고백한다.


파트1은 세계관 설명 및 과거 추억, 파트2는 과거 추억과 현재, 장카의 투 샷과 엄마의 방문 등이 교차한다. 파트3은 비밀 토로가 주다.


문소리 엄마가 가톨릭 고아원에 버린 변우석을 박희순 신부님과 카리나 수녀님이 키워 190cm의 신부님으로 자라고 청각장애인 장원영 수녀님과 함께 근무하는데 길러 준 박희순 신부님은 죽고 이제 변우석 신부님이 성당을 관리하는 듯한 상황 (물론 실제 교구 행정운영의 관습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변우석의 눈빛 연기가 좋고 라파엘로풍 강한 음영대비 속 창살 사이로 보이는 눈빛이 좋다


궁금한 것은


Episode1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럼 도시동화 에피2도 나오고 3도 나올까?


삭발한 비구니 장원영과 카리나?


무엇보다 이게 어떻게 광고로 이어질까?


https://www.youtube.com/watch?v=yqUgxkO82MY\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