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기울어진 평등 - 부와 권력은 왜 불평등을 허락하는가
토마 피케티.마이클 샌델 지음, 장경덕 옮김 / 와이즈베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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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구나
이석훈 (SG워너비) 지음, 하수정 그림 / 창비교육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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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에너지 - 망가진 몸을 되살리는 스탠퍼드식 4주 건강 혁명
케이시 민스.캘리 민스 지음, 김미정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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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 조문자전 x 성곡미술 석난희전 x 예술전당 오세영전

공통점은 무엇인가?


옛날 작품도 최근 작품도 다 있는데 헤진 옛 작품의 맛이 훨씬 좋다는 것.

2000년 부근을 기점으로 그 전과 후의 맛이 다르다.


작품에서 60년 이전 출생 옛날 선생님들 특유의 말씨와 어투가 들려오는 것 같다. 편안하고 익숙하다. 성북 주택가에 있는 최만린 조각미술관 2층에는 영상에서 들려오는 나이든 최만린 선생님의 나지막한 육성음성처럼 자근자근하다. "조각 한 가지만 보고 달려왔어요. 나는 여러 생각하는 사람이 못 돼요"


낡고 헤진 캔버스에서 묻어나오는 풍화된 결은 새것의 매끈함보다 울림이 깊고 짙고 단단하다. 낡은 캔버스의 오래된 붓자국엔 시간이 스며 있고 그 시간은 삶을, 상처를, 사랑을 기억한다. 세월에 깎인 빛이 오히려 진실에 가깝다.


조문자 선생님의 캔버스에 유화작품은 02, 03, 04, 06 2점, 07 3점, 10년해서 9점 있었는데 이 모두 98년 광야에서한 작품과 비교불가다


3층에는 24년작 214x500 대형작품이 있는데 분명 같은 분이 같은 스타일로 더 좋은 재료로 크게 만들었는데 65, 77, 79, 85, 89, 95년 작품이 훨씬 좋다


오세영 선생님도 2001년 이전 작품의 갈라진 물감자국이 코스믹해진 2020년 부근보다 더 좋다. 석난희 선생님도 마찬가지다.


그림에서 세월에 빛 바랜 상처와 아픔이 묻어난다. 붓질 하나에 꾹 눌러 참아온 시련들의 숨결이 피어난다. 숨기려해도 숨길 수 없다. 삶으로 세월이 증거된다. 말없이 버틴 고난은 곪은 상처가 피부에 자국을 남기듯, 생의 아픔조차 아름다운 작품의 일부가 된다.


신선한 이미지보다 바랜 색감이 더 길게 눈에 남는다. 익숙한 화면의 균열은 오래 본 사람만이 알아챌 수 있다. 그게 세월의 장독대에서 발효되고 숙성된 그림의 진심이다. 그리하여 오래된 미래. 새로움 속에서조차 낡은 것을 찾는 것이니, 찾는 자는 산삼을 캐는 마음으로 저 벌판을 저 산악을 헤집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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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 마나모아나전의 전시해설에 영어와 한국어가 다르다. 영한번역하며 쌀 도정하듯 많이 깎아냈다. 깎아낼수록 맛은 좋아지지만 영양소와 향은 날라간다. 번역자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번 전시해설은 한국어 가독성을 위해 정미율 60%의 긴죠로 빚었다. 예로 두 개만 보자


1. Scattered across this immense ocean are thousands of islands collectively known as Oceania. In these lands, people navigated by the stars, winds, and ocean currents, developing distinctive artistic expression and rich cultural traditions.

이 드넓은 바다 위 흩어진 수천 개의 섬이 바로 오세아니아입니다. 사람들은 별과 바람, 해류를 따라 항해하며 독특한 예술과 문화를 창조했습니다.


여기서

1)통칭하여=제거 

2)독특한 예술적표현과 풍부한 문화적전통=합쳐서 표현


2. Islands are not isolated or remote; they are open worlds shaped by the sea, enriched by shared wisdom and a deep respect for nature as a living and powerful presence.

섬은 고립된 공간이 아니라 바다를 통해 연결된 열린 세계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혜는 오세아니아와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가치입니다.


직역하면 : 섬은 고립되어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바다에 의해 형성된 열린 세상이며, 공유된 지혜와 살아있고 강력한 존재인 자연에 대한 깊은 존경심으로 풍요로워집니다.


여기서, 영어 표현 공유된 지혜shared wisdom을 잘라내 지혜는~공유된 가치입니다, 라고 풀면서 의역했다. 


일본어는 "자연과의 공생을 지향하는 지혜는 오세아니아와 한국에서 공유가능한 가치가 될 것"

중국어는 "자연과 공생하는 지혜는 오세아니아가 우리와 함께 가지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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