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다단 18
타츠 유키노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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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다단18의 한 대목이다.

닌자 전통때문인지 픽션에서 숨었다가 공격하다가 신이 가끔 보인다. 대개 보케처럼 당하는 역할에 그쳐 공격이 무산되고 헛웃음을 준다


단다단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체인소맨과 같은 발칙하고 기괴한 상상력은 갖추되 2부의 그처럼 서사의 목적성을 잃고 방황하지는 않고

급발진 작화는 있되 그보다 해부학적 선에 의거한 신체, 근육묘사가 섬세하고 정확해 전투신의 박진감이 좋다

특히 후지모토 작품에는 결여된, 믿고 의지할 무뚝뚝한 어른이 존재한다.


고토게 코요하루의 귀멸의 칼날처럼 과거 회상신을 적절하게 사용해 불쌍한 사연에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지만 귀칼처럼 자주 과하게 삽입하지 않는다


주술회전처럼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들이 애니화를 잘했지만 서사가 간결하고 친절하다. 건담, 에반게리온, 퍼시픽림의 거대 메카닉과 킹콩, 고질라, 진격거의 생체괴수, 그리고 거의 계보가 끊긴 파워레인저스 같은 전대물까지 다 소환해서 외계인vs유령이라는 포맷 속에 적절하게 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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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란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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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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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не вспомнилась одна книга, которую я читал когда-то давно.

Речь идёт об одном человеке, чья история в ноябре 1998 года была показана в виде документального фильма на корейском телеканале KBS, а затем вышла и отдельной книгой.


Это был белый американец, монах по имени Хёнгак(현각), родившийся в типичной семье среднего класса в штате Нью-Джерси.

Он окончил Йель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 и Гарвардскую школу богословия, жил и учился в Нью-Йорке, Париже и Бостоне, но в итоге выбрал совсем иной путь — жизнь буддийского практика в корейских храмах.

Сначала это был храм Хвагеса в Сеуле, затем храм Синвonsa на горе Керёнсан в провинции Чхунчхон-Намдо, а позже — небольшой уединённый скит в горах Чирисан.

Особенно запомнились слова его учителя, великого монаха Сун Сана(숭산). Он сказал ему:  

«В прошлой жизни ты был корейским борцом за независимость. Поэтому ты так тоскуешь по Корее — и сейчас завершаешь то, что тогда не успел сделать».

Я дуже трохи знаю українську мову, тому написав російською — але ти ж усе одно зрозумієш, правд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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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대화를 주워 들었다


어떤 ISTJ가 이렇게 말했다. ENTP는 표지독서가야. 책에 관심있어하는데 표지만 읽고 내용은 안 읽더라. 정독하는 ENTP를 본 적이 없어. 나중에 물어보면 끝까지 안 읽고 변명만 해


INTJ가 말을 이었다. 음 그렇다기보다 엔팁은 이것저것 읽고 어느 것도 구조화를 안하니까 뭘 읽었다는지 모르겠어


남 판단에 흥미 없는 ISFP가 그게 대수롭냐는 듯, 그게 뭐가 문제야? 책은 각자 자기 방식으로 읽는건데, 라고 하자


마음 따뜻한 해결사 INFJ가 내 생각에 엔팁은 책을 계기로 사고를 시작하는건 아닐까 호기심이 생기나봐


생각만큼 말은 못하는 INTP이 한참 있다가, 그..깊이 안 읽는 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샘플링하는거 같아요, 라고 이미 지나간 대화의 끈을 잡고 고민하다, 누구에게 답하는건지 모를 애매한 말을 했다.


ENTJ인가 ENFJ가가 상황을 정리하며 에세이나 자서전은 잘 읽더라구 그리고 혼자 조용히 읽는게 덜 맞을 수 있어, 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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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자기 작업을 할 수 있는 예술가는 적고 으레 관련없는 일을 외주받아서 하다가 겸사겸사 노하우와 견문을 넓혀 자기 꿈을 하나씩 펼친다.


1. 존 버거 : 여러 매체에서 의뢰를 받아 전쟁지역부터 출입금지국가까지 이곳저곳을 떠돌아 사진을 남겼다. 폴란드 랍비, 중앙아, 그리스, 어려웠던 루마니아 부분이 흥미롭다. 개중 1962년 평양에서 찍은 사진이 특히 귀한데 그마저도 검열을 받아 몇 통은 없어지고 그나마 남긴 사진이다. 오히려 당국자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 이갑철 : 대한한공의 월간지 모닝캄에 여행지 사진을 투고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며 사진전을 열어나갔다. (뒷쪽 인터뷰)


3. 베를린 필하모닉 : 4등석 기차표 주는 빌제의 독재가 싫어 협동조합형식으로 독립했다가 인플레이션과 재정난에 행정부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온갖 실무협상을 했으나 판이 뒤집어지는 등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 전쟁 중엔 징집당해 악기를 잡던 손으로 총을 쏠 뻔했으나 군수부 장관이 음악애호가라 덕분에 모면한다. 처음부터 완성된 것이 아니었고 니 편도 언젠가 내 편이 되는 우왕좌왕 좌충우돌을 거치며 오케스트라의 기틀이 잡혀나가는 점이 재밌다. 나치정권이 문화정책을 선전으로 삼지 않았다면 존폐의 위기를 겪었을 것이라는 점, 푸르트뱅글러는 갑질 대마왕에 권력욕심 많은 성격 나쁜 상사지만 유대인과 음악은 구분해야한다고 괴벨스와 싸워 논쟁 끝에 그를 한발짝 물러나게 한 점이 특히 흥미롭다. 운영비를 위해 해외(유럽) 순회공연을 다녀야만 했지만 현지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고 단원은 감시 속에 현지 교류를 사실상 하지 못해 목표했던 아리아인의 중흥과 문화 홍보는 없었다는 아이러니가 웃프다.


4. 더폴의 감독 타셈싱 : CF감독으로 일하면서 온갖 로케를 돌다가 추가로 찍은 장면을 편집해 영화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예전 일이고, 테일러 스위프트 같이 상류층 집안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작업하는, 부모의 인맥과 도움으로 학벌, 실력, 인맥 등 여러 면에서 헤드 스타트가 좋은 작가가 많아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마저도 예전 일이고, 테일러 스위프트 같이 상류층 집안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작업하는, 부모의 인맥과 도움으로 학벌, 실력, 인맥 등 여러 면에서 헤드 스타트가 좋은 작가가 많아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선진국 어린아이들의 꿈은 연예인, 스포츠맨이다.

외국인으로서 주류로 진입하려고 해도 연예인, 스포츠 선수가 좋다. 정치적 기반을 잡아 정치인이 되거나 대기업 사장이 되거나 역사학자가 되는 건 쉽지 않다.

경제발전기에는 시간이 내 편이고 노동하는만큼 나의 자산이 되었으나 경제안정기가 되면 자산소득이 노동소득을 증가하기 때문에 점점 노동하고 싶지 않아한다. 어렸을 때 잠깐 노력하고 평생 쉽게 살 수 있는 연예인, 선수를 선호한다. 화려하고 폼도 난다.


선진국에선 교사, 사서기 기피하는 저소득 노동이다.

중진국에선 상류층이 하는 직업이다. 아직 지식정보는 권력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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