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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다단 18
타츠 유키노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1월
평점 :


단다단18의 한 대목이다.
닌자 전통때문인지 픽션에서 숨었다가 공격하다가 신이 가끔 보인다. 대개 보케처럼 당하는 역할에 그쳐 공격이 무산되고 헛웃음을 준다
단다단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체인소맨과 같은 발칙하고 기괴한 상상력은 갖추되 2부의 그처럼 서사의 목적성을 잃고 방황하지는 않고
급발진 작화는 있되 그보다 해부학적 선에 의거한 신체, 근육묘사가 섬세하고 정확해 전투신의 박진감이 좋다
특히 후지모토 작품에는 결여된, 믿고 의지할 무뚝뚝한 어른이 존재한다.
고토게 코요하루의 귀멸의 칼날처럼 과거 회상신을 적절하게 사용해 불쌍한 사연에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지만 귀칼처럼 자주 과하게 삽입하지 않는다
주술회전처럼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들이 애니화를 잘했지만 서사가 간결하고 친절하다. 건담, 에반게리온, 퍼시픽림의 거대 메카닉과 킹콩, 고질라, 진격거의 생체괴수, 그리고 거의 계보가 끊긴 파워레인저스 같은 전대물까지 다 소환해서 외계인vs유령이라는 포맷 속에 적절하게 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