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merican Way of Killing: The Invention of an Epidemic (Paperback) - 말콤 글래드웰 신작 <미국 총기 폭력의 실체를 파헤친 논픽션>
Little Brown and Company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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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의 신작 읽기 시작했다.

부유하고 민주적인 미국에서 왜 총기폭력 이슈가 해결되지 않는가 그 이슈를 재설정하며 탐구하는데 티핑포인트랄지 밤버 마피아(폭격기 마피아=국내엔 어떤 선택들의 재검토로 번역)같은 지난 일련의 책에서 늘 일관적으로 보이는 그의 시그니쳐 접근방식이 보인다,

그건 바로 복잡한 구조에서 의외의 변수 하나 발견해서 전체를 새롭게 설명하는 접근법. 일종의 리패키징 전략이다.
우리가 X에 집착하고 있지만 사실 Y가 중요하다라고 제안하며 전체를 재구성하는 신선한 독법.

그렇지만 반론의 여지도 만만찮다. Y가 중요하다는 것은 맞는데 X도 Z도 여전히 중요하다. 이 책에서도 그런 반복되는 취약점이 다시 드러난다.

범죄가 아니라 폭력이 문제이고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폭력(저격)은 실제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폭력이 아니고 대다수가 지인간 다툼이나 ㅈㅅ같은 사회심리적 문제라는 점은 맞는데 여전히 이를 촉발한 경제적 양극화와 구조적 불평등의 원인에 대해선 침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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