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도 재삼수가 있는 것처럼, 영미권 입시에도 gap year가 있는 것처럼, 일본 전시에도 순회전이 있어 한 번 놓친 전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다. (마우리츠허위스나 이탈리아 조각전처럼 1회로 온 곳도 있지만) 신에게는 아직 전시를 볼 몇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습니다! 대개 도쿄에서 교토로 가는 편이긴한데 케바케다.


물론 한국도 순회전이 있다. 일본만큼 지방이동 교통비가 비싸지 않고 얼리 아답터들이라 기다리지 않는 분위기지만. 예컨대, 요하네스버그미술관 인상파전도 제주, 경주 등을 거쳐 홈플러스 전략처럼 지방에서 서울로 역으로 들어왔고, 예당 고야, 대전의 전시도 다른 곳에서 하는 듯하고, 광주ACC 미디어아트가 울시미나 포항시립으로 간 것도 봤다. 순회는 전략의 하나.

고흐 전시를 먼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에서 순회시작했을 땐 놓칠 수 있었다. 오사카 아베노하루카스 미술관은 가기 좋은 입지였으나 무덥고 습한 시기였고, 지금 나고야에서 11월까지 하는 것은 놓칠 수가 없긴 해




작품 설명 및 사이트

https://art-museum.city.nagoya.jp/data/9d31c0549937933c0c791a9e3241f69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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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고흐, 뛰는 다리=도개교=아를의 랑글루아다리전 9-11월

작품 리스트 총70점을 보니

클로드 모네, 르누아르, 귀스타브 카유보트, 폴 고갱, 폴 시냑(점묘) 4점씩

시슬레, 보나르, 쿠르베가 3점씩 (근데 피에르 보나르는 인상파라기보다 20세기 앙티미즘/색채파이긴함)

쿠르베, 외젠 부댕, 카미유 코로와 라 페냐 (바르비종), 그리고 세잔과 고흐와 테오 반 레이셀베르헤(점묘)가 2작품씩

마네, 밀레, 피사로, 쇠라, 마티스, 반 동언, 마르케.. 등등 23여명이 1점씩이다.

https://art-museum.city.nagoya.jp/exhibitions/post/van_gogh_and_the_impression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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