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느 칼럼에서 칼립소가 무보수 심리치료사 역할에 머문다는 지적을 읽은 적이 있어요. 말씀에 일리가 있어요. 저는 오펜하이머 혹은 정말 다른 맥락에서 신채호나 이광수 같은 시대의 병환에 아파하지만 정작 뭔가 실천적인 무언가를 할 수 기반이 없는 캐릭터처럼 읽히기도 했어요. 김헌은 신문칼럼에서 청동기 시대에 사는 사람은 청동기 시대가 끝나간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면서 5점을 깎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