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아 올해의 작가상 개념미술이다아니다 조숙진 오디세이 그리고 호프와 이런저런 드라마에 대한 글을 쓰려는 생각만 가득이고 글 쓸 바엔 그냥 책만 읽는다.특히 춘추전국기. 텀블벅 때 구매못했는데 온라인서점에 들어왔다. 이제 도쿠가와 이에야스까지 왔다. p390인데 1/10지점이라니. 사전이나 성경 같은 시스루 느낌의 뒷면이 비치는 얇은 박막같은 페이지에 우겨넣은 흡입력 높은 재밌는 책이다. 관상용으로 그치기에 아깝다술술 읽히는 우수한 스토리라서 출판사가 책1권으로 내자는 자신감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분절하면 더 수익성 있었을텐데도. 편집자의 어떤 상근기가 보인다.굳건한 의지로, 이 책은 한 권이어야만 해! 그렇게 내고 말거야그 결과 난 방석에 올려놓고 본다. 독서대에 들어가지 않기에벽돌책은 마라톤보다 릴레이식으로 매일 일정분량 분절해서 정해진 시간동안 야금야금 읽어야 완주가 가능하다11만원이라는 가격이 고가로 보이지만 소비자에게 매우 이득이다. 3800페이지에 할인9만9천원이면쓰레기 짜집기 책, 그저 그런 허울만 좋고 영양가없는 무가치한 책 200페이지 2만원과 비교했을 때내용은 19배인데 가격은 5배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