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드라마 동궁에서 재밌었던 번역 모음
한국어를 영어로 직역한게 아니라
한국어의 맥락을 감안해서 새로이 2차 창작했고
따라서 언뜻 보면 전혀 다른 뜻 같지만
영어에선 이게 더 맞는 표현이다
발전된 서구의 선진기술을 빨리 배워서 얼른 산업화하고 경제성장해야했던 추격의 시대에는 영어를 한국어로 독해하는 능력이 중요했고
이제 시대가 바뀌어 수원국이 원조국이 되고 경제문화적으로 발달되어 힙하고 다이내믹한 한국을 배우려는 글로벌 수요에 부응해 한국어를 영어로 알맞게 번역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영->한과 한->영은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감각을 요청한다. 전자는 외국을 더 잘아야하고 후자는 한국을 더 잘 알아야 한다. 전자는 사대주의를 부분적으로 호출하고 후자는 신토불이 애향심을 부분적으로 호출한다
수능같은 옛 모델에 입각한 시대착오적인 공부를 하느니 넷플 드라마 이중자막 켜놓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수능은 현대판 과거시험이라 진사라는 자격요건 취득과 같은 기능을 할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