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의 단상


적정기술이 있다. 천변만화하는 기상변화를 복잡한 계산으로 예측하는 수천 억짜리 수퍼컴퓨터를 구구단을 사용하는 데 쓰는 건 가능은 하나 바르지 않다

도시를 연결한 철도지만 3시간 넘어가면 비행기가 빠르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교토까지는 OK. 후쿠오카까진 비행기가 낫다

한편, 설령 제트기를 소유한 부자라고 해도 서울에서 태안을 가는데 쓸 수 없다. 비행장도 없거니와 적절한 거리가 아니다

미국 수퍼히어로 영화와 일본 이세계물에서 마법같은 능력을 처음 득했을 때는 일반인 혹은 학생일 시절의 시시한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 쓴다. 지각을 면하기 위한 텔레포트, 훔쳐보기, 흥청망청 쓰기

그러나 스파이더맨에서 말하듯 큰 힘은 큰 책임이 따른다고 나중엔 인류평화나 우주적 사명을 위해 사용한다.

그런 맥락에서 AI, 양자컴퓨터, GPT와 로봇도 쓰기에 바른 곳이 따로 있다.
기술은 일을 신속하게 해주나 철학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며
질문은 여전히 인간이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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