源氏物語【全8卷】セット
가쿠타 미츠요 / 河出書房新社 / 2024년 10월
평점 :
품절


신문에서 겐지 이야기의 현대소설 버전이 최근에 나왔는데 쉽게 읽힌다고 했다.

앗 늘 좀 어려웠었는데 읽어볼까? 했는데 허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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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마다 ‘겐지 이야기’를 조금씩 읽고 있다. 11세기에 교토의 궁궐에서 일하던 무라사키 시키부라는 궁녀가 쓴 연애 소설이다. 일본에서는 이런 고전 소설을 시대마다 사랑받는 작가가 새로 번역하곤 하는데, 가장 최근 버전은 ‘종이달’을 쓴 가쿠타 미쓰요의 것이다. 그래서 현대 소설처럼 쉽게 읽힌다.

2000쪽에 달하는 책 도입부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눈부시게 빛나는 아름다운 황자에게 히카루(光)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은, 고려에서 온 이름난 관상가라고 한다.’ 천년 세월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히카루 겐지가 한반도와 인연이 있다. 혹시 저자도 이웃 나라 관상가를 만났을까? 자기 운명을 물어봤을까? 죽을 때까지 홀로 글을 쓰다가, 세상에 길이 남을 작품 하나 두고 떠날 겁니다. 그런 얘길 들었을까? 이런저런 상상이 더해지면 고전 소설 읽는 밤이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6/06/12/CQKAPKYDGBHVLLSBEDBSMLU2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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