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인파나 고속도로 차량을 보면
한국은 보이지 않는 길을 알아서 만들어 간다. 유도리가 있고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각자 알아서 헤쳐나간다. 길이 없지만 스스로 만드는 느낌이다. 제도가 해결해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규칙은 개인의 양심과 유연함에있다. 임산부 배려석에 사람 없으면 일단 아줌마와 할머니는 앉는다. 임신 경험있다고, 사람 오면 피해준다고 소리 없이 말하는듯
일본은 보이지 않는 길이 있다. 마치 니모를 찾아서에서 제트류를 타는 것처럼 시스템이 만든 길이 있고 모두 이를 따른다. 한국처럼 내려오는 길인데 사람 없다고 빨리 올라가거나 하는 일이 없다. 만약 그 시스템이 막히면 대혼란이다. 시스템이 판정해주고 명령해줄 때까지 기다린다.
중국은 국가가 일단 거대한 체계는 정비해주었고 그 다음 어마어마한 군중이 알아서한다. 인파에 떠밀린다
홍콩은 조급하다. 신호등 소리가 일단 두루루룩 급하다. 일본이 구슬픈 단조인 곳이 있는 것에 비해 밀어내는 듯한 하이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