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미언 허스트의 마라 맛 버전. 마크 퀸 노트
피와 똥이라는 비전형적인 재료로 작업하는 개념미술가
영상 속에 정말 똥칠하는 회화 작업 장면이 있었다.
자기 피로 만든 소시지와 고기 간을 사용한 조각은 관습적이고 전형적인 조각 재료인 청동, 금속, 목재, 석재가 아니라 말랑말랑한 생체 기관(organ)도 조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자기 똥으로 굳힌 자기 얼굴 두상도 인상깊었는데, 유럽 문예사조에 있는 분변학(scatology)와 연관. 하버드 불문과의 한국계 아나벨 킴 박사가 사드나 팡타그뤼엘 같은 불문학의 똥 페티시즘에 대한 연구로 교수임용
아마 에폭시 레진으로 외부를 경화했을 듯. 이렇게 불가능한 생물성을 무생물 고체로 고정하기 위해 추가 처리가 필요.
허스트는 포름 알데히드를 사용하고, 살표면을 걷어내고 뼈만 남긴다. 마크 퀸은 거푸집 활용이 일단 두드러짐. 형체를 남기기 위해 표면을 굳힘.
바나나 껍질을 형상화한 몸의 실리콘 거푸집과 DNA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