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현미 과천을 방문할 최적의 타이밍은 5월 14일 이후다. 이때 가면 풀방으로 하루종일 관람할 정도겠다.


일본 요코하마 미술관 리뉴얼 기념전으로 먼저 개최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상 옆에 있기 때문에 일본과 한국, 예술의 80년(いつもとなりにいるから 日本と韓国、アートの80年)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5.14부터 9.27까지 하는데 작가는 곽인식, 이우환, 박서보, 서승원, 이불, 이우환, 정연두 등이 있다. 갔다 온 사람의 기록을 보니 백남준도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백남준은 APMA에서도 하고 있고, 중앙홀에 다다익선(1988)이 있다.


준비 중인 이 전시는 1층을 차지할 것이다. 1층의 명당을 차지한 이전 타임 전시는 신상호의 도자기, 그 이전에는 젊은 작가전, 또 그 앞에는 와엘 샤키 등이 포함된 뉴미디어 아더랜드전이 있었다.


지금은 2층은 한국근현대미술2, 3층은 한국근현대미술1, 원형전시실은 해외소장품전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2026년에 한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3층은 한국근현대미술을 공부하기 좋은 공간이다. 같은 4호선 라인에 위치한 두 뮤지엄(해외에서 뮤지엄은 미술관이자 박물관이다)에, 이촌역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대부터 조선을, 과천역 국립현대미술관은 개항기~개화기 광학카메라와 산수화전통으로부터 시작하는 한국근현대를 공부하기 알맞은 공간이 되겠다.


물론 둘 다 해외도 없지는 않다. 국중박 3층 한 켠에 중국 그리스로마 이슬람 등이 있고, 국현미 과천 원형전시실엔 모네의 수련도 있다. 보테로는 예술의 전당에서 오늘 크게 전시가 열렸있고, 김환기는 환기미술관, 류경채 박서보 이우환 등은 S2A에서 볼 수 있다.


한국근현대미술1,2도 4.22에 25% 리뉴얼되어 사실 새 전시다. 오지호는 이인성으로 이중섭은 박수근으로 바뀌었지만 아예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일부는 자리이동을 했다. 바뀐 부분도 충분히 유의미해서 2025년에 방문했던 이도 재관람을 추천한다.


그리고 임군홍의 작품이 있는데 창동 서울시립사진미술관 2층에 함혜경 작가가 25분짜리 커미션 영상으로 작가의 생애를 로드무비 형식으로 조명했다.



파블로 피카소는 국현미 과천 1층 원형전시실에도 있긴 있지만 경남미술관에 도기전시 하러 대규모로 순회가 있다. 이전에는 광주ACC에서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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