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르고>가 풀렸다. 넷플 코리아 4월 신작예고에 없었는데 호르무즈 사태로 인해 증가된 관심을 반영했나보다. 3월인가 검색했을 땐 없었다.

영화배우 벤 에플넥이 만든 다섯 편의 장편영화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주이란 미국대사관 인질사건(1979-1981)을 배경으로 한다. 그저께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코케르 3부작 중 2번째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1990)>를 보았는데 같은 국가를 배경으로 하지만 전혀 다른 영화다.

지난 달에는 아스가르 파르하디의 <어떤 영웅(2021)>, 작년에는 자파르 파나히의 <그저 사고였을 뿐(2025)>와 모함마드 라술로프의 <모함마드 라술로프(2024)>의 개봉작을 보았으니 매년 정기적으로 이란 영화를 섭취하고 있다.

국무부 회의 장면 한영번역을 보면 흥미롭다.

유일한 탈출로는 공항이에요, 는

그 도시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공항뿐이야, 라는 직역보다

훨씬 한 눈에 들어와 빠르게 넘어가는 자막 특성을 반영해 한 눈에 읽기 쉽게 축약한 좋은 번역이다.


모세 한 명(a Moses)을 보낸다는 말은 이집트탈출시킨 모세처럼 구출전문가를 보낸다는 말이고

(남)좋은 일만 하는 애들(do-good+er+s)은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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