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현미 이케다 료지 세 번째 테마가 제일 좋았다
세컨과 비올라에 멜로디를 주었는데 애니 오프닝같은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였다
멜로디에성부의 선율 하나가 아니라 여러 성부를 노니며 음이 교체하고 주니받거니미세이동하며 피치가 분산했다
전자음악 미디작곡을 현악9중주에 시각화한 것 같다
들으면서 화성분석도 했지만 딴 생각을 했다.
원래 다들 음악들으며 의식의 흐름이 있지 않나요?
스콜세지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묻고 더블로 간 봉준호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박찬욱 가장 변태적인 것이 가장 정상적이다
데이미언 허스트 가장 죽음틱한게 가장 잘 팔린다
국현미 허스트 가장 빨리 온 얼리버드가 가장 쾌적하게 관람한다
타란티노 가장 모방적인 것이 가장 독창적이다
놀란 가장 복잡한 과학을 가장 단순한 영화에 넣겠다
히치콕 가장 통제되면 가장 불안하다
타르코프스키 가장 느린 것이 가장 영원하다
피카소 가장 안 그린게 가장 완벽하다
로스코 가장 비어있는게 가장 충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