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극장이란델 가서 영화를 봤어?
아빠는 3시간이 넘는 영화를 어떻게 끝까지 봐?
1.5배속이냐 2배속이냐, 어쨌든 배속으로 본다는거 아냐?
타이타닉에서 로즈가 안 죽는다고? 벤허에서 로마황제랑 결투한다고? 중경삼림 3부에서 유덕화가 나온다고?
이런 질문이 나오게 될 어쩌면 생각보다 더 성큼 가까이 다가 온 2020년태생 아이들이 만들 미래의 풍경을 다음 기사를 읽고 생각해보았다.
이다혜 영화기자의 신간 및 첫 작품 <영화의 언어>에서도 영화요약 감상하는 세태를 경계하며, (나름의 차분한 톤에서 상당히 진절머리를 치며) <하나 그리고 둘> 같은 영화는 줄거리가 보다 정적 시퀀스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장강명은 중간에 트위스트를 주어 요약본 시청은 TV세대 이전의 구술문화와 같지 않은가, 하는 뉘앙스를 풍기어 비관적으로만 보지는 않았다
[장강명의 근미래의 풍경] 영화 '타이타닉'에서 로즈가 죽고 잭이 살아남는다고?
19회 공통경험의 종말
남녀 주인공 역할 바꾼 AI 편집본, 요약 영상을 2배속으로 본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6/03/24/4O3S6VXUNNED5EDS5RIZAWF3T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