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패밀리. 만듦새가 좋은 수작인데 바이럴 안되서 아쉽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고독담당부서를 만들며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아젠다라는 점을 인정했는데 이런 고독의 산업화 문제를 잘 다루고 있다. 컬러감이나 사운드도 좋다

브라이드! 는 이진아의 음악같이 겉보기엔 발랄하고 쉬워보이는데 안에는 분석할 거리가 가득한 인터렉츄얼한 영화다. 1930년 갱스터 로드무비와 경찰 버디무비에 페미니즘에 크리쳐물에 프랑켄슈타인 서사 스핀오프까지. 글쓰려면 몇천자라 시작도 못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과 비슷한데 비슷하지 않아 한국적 정서에서 수용이 어렵다
1930년 옛 미국뉴욕이 다이쇼 로망시기과 같이 전통배경을 소환하는게 비슷하고 복수극도 같고 오니도 일종의 크리쳐다
그런데 일본문화는 90년이후 오래 학습되고 대중도 익숙해져서
아카자가 목 잘린 채로 말하는 바디호러는 수용할 수 있지만
혀검게 염색하고 눈화장 짙은 미친년 고딕호러는 감정적으로 어렵다 넷플 웬즈데이가 한국에서만 1위를 못했었다
브라이드 용아맥으로 봤는데 듄과 아바타때는 가득했던 그 큰 관이 바다위의 배처럼 횡하게 널찍히 거리두길하고 있었다 열 명도 안되었다
상영시작 전 예고편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봤는데 예고편 1분 남짓했는데도 우주영화는 용아맥으로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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