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마켓 OTT에 있길래 보았다
우리말 콘크리트(아니, 우리말이 아닌가?)는 엄청 강하고 단단한 아파트 재료 느낌인데
중국어로 수니시장 즉 물진흙 시장이라고 하면
음 .. 콘크리트 반죽이 물에 시멘트와 모래자갈 섞은거 맞긴한데.. 제조 과정 알려주는거 감사하긴한데.. 굳이ㅜ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다 갑자기 부제에 말일 황궁이라고 종말의 황제궁궐이라고 하니 열화되었다가 고급화되었다가 어리둥절
헤어질 결심에서 무너졌다는 일상어를 중국어로 펑쿠이 붕괴되었다라고 할 때도 어떤 사회문화적 등락이 느껴진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옷을 바꾸면서 새로운 자아를 획득하는 듯하다

영어에선 너무 강한 어감인 ulterior ultimately 최종적이
스페인어에선 finally 마지막 이라는 일반적인 말

마지막 사진은 짐자무시 감독 지상의 밤에 나온 젊은 시절의 넷플 기묘한 이야기 엄마 조이스 바이어스 역의 위노나 라이더다
기묘한에선 전신샷이 없어서 키를 가늠할 수 없는데 상당히 단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