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득할손 학창시절에 (나는 10대가 아니고 아직 70대도 아니다)
책받침변 점에 대해 물어봤다가
선생1은 시험공부나 해! 하고 면박을 주었고
선생2는 찾아본다고 하더니 잊어먹었는지 시간이 지났고 다시 물어보자 자기는 모르겠다고 교과서에 있는대로 하라고 했던
기억이 생각난다. (조금의 눙물이..ㅁ😢😭)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한 시절이다. SNS도 감사하다.
그때도 다 어딘가 정보와 전문가가 있었겠지
그런데 내가 정확히 무엇을 모르는지 언어화할 수 없고, 어디서 어떤 정보를 구하는지 모르고, 사회적 책무만 많았던 시절에 발품 팔기는 힘들었고 대개 도서관에 없으면 궁금증이 풀리지 못한채 모르는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주어진 것을 빨리 암기해서 성적만 잘 나오면 장땡이었고 나만의 지식을 아름답게 가꾸고 내 방식대로 깊이있게 디깅하는 경험은 결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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