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에 홍대 정연심 교수의 국중박 로버트리먼전 메리 커셋 그림에 대한 글이 게재되었네요

별도로 이런 생각도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아이를 어른의 비율적 축소판으로 그리던 이집트벽화나 중세미술과 달리 아이를 아이답게 그린다는건 무엇일까.

아동문학처럼 아동미술도 별개의 장르로 성립할 수 있나.
방정환이 국내에 전근대 노동력이 아닌 어린이라는 개념을 발명한 효시라고 했을 때 아동미술의 선구자는 누구로 잡을 수 있을까

12세 관람가 9세용 청소년금액 등 규제와 규율만 하던 어른의 대타자적 언어없이 아직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고유한 언어로 구축할 힘이 없어 훈육과 관찰대상에 머무르고 있는 어린이를 어떻게 사회에 포함할 수 있을까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그림을 걸어놓는 전시공간일지 어린이가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소비하는 공간일지 그럼 테마파크와 차별점이 있을지, 학부모의 편의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향유객이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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