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10번째 장편 애니 끝이 없는 스칼렛
일본 현지반응이 처참해 CGV에서만 개봉했다
전작들과 다르게 3D애니로 구현했고
여성 영웅 서사와 햄릿의 플롯이 섞여있다
감독은 시달소의 폭풍적 반응이후 내내 우하향이지만 3년마다 꾸준히 작품을 낸다는 자체가 고무적이다. 다른 감독들처럼 코로나 패널티 1년을 겪어 21년 용과 주근깨공주 이후 4년만에 작품을 내었다.
귀칼 레제편 등 스토리 작화, 각본과 테크닉 모두 최첨단을 달리는 애니업계에서 그만 2000년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이다.
좋게 보면 초심을 일관적으로 유지하는 것이고
안 좋게 보면 변화하는 트렌드와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
그래도 섬머워즈 주근깨공주에서 야심차게 시도했으나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던 디지털 익명 공간의 상상된 공동체에 대한 고집은 버렸다
그러나 이미 고인물인 이세계물로 회귀는 차악이 아니었나
https://youtu.be/jgOiSRfRGOE?si=VG6TzQCEFX0Zb0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