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의 이면을 보기
무엇으로부터 갈등이나 도주가 있으려면 그것이 있기 위한 조건이 먼저 있어야한다
마이너스가 있기 위해 플러스가 선행된다
미국영화에서 탈옥장면이 많은 것은 감옥과 죄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에서 시월드 갈등 이전에 결혼을 했어야하고 편파적이고 억압적 젠더구조가 기반이 된다
일본의 경우엔 고등엄빠 호스티스 황혼이혼 등 한국에 없거나 옅은 다른 형태의 사랑의 정치학이 있고 프랑수아 오종같은 프랑스영화에선 그 문화를 따라 나이차이가 많은 만남을 그리는 이야기가 있는데 동아시아에선 거의 불가능한 만남이다
남미 영화에 마약 진압 장면이 있는건 마피아와 지하경제가 있는 것이고 그런 사회경제 구조가 결여된 예컨대 바티칸 배경영화에선 해당 장면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