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청시간은 수능 인강 시청시간과 같다.

강의를 완강하면서 수학개념을 습득하는 것처럼

전세계 관객들이 어떤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전근대 신화, 홍수, 만담, 설화가 느슨하지만 공유된 픽션의 상상계를 만든 것과 같다. 훗날 2020년대 살았던 사람들을 생각하려면 이 이야기를 꼭 경유해서 마음의 레짐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


그래도 영어권/비영어권 영화, 비영어권 드라마(쇼)는 조금 보았으나

비영어권 드라마의 시즌이 너무 많아서 손이 안 갔는데

KFC콜라보로 기묘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고 피날레가 새해에 끝난다고 해서

오래 남겨 둔 이 섹션을 공략해보아야겠다


갬빗만 봤었고, 기묘한 이야기 다음 하오카, 다음 웬즈데이, 다음 홈랜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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