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미술관의 아서 새클러 갤러리에서 한국미술 전시
얼마 전에 언급한 버링턴 매거진 사이트 들어갔다가 커버에 이집트, 이탈리아 전시와 함께 언급된걸 보고 높아진 한국 하이컬쳐의 위상을 실감한다.
국중박 소장품과 이건희 컬렉션 위주로 워싱턴(~26.2.1) 이후 시카고로 갔다가(26.3.7-7.5) 영국 런던까지(26.9.10-27.1.10) 순회하는 전시다.
현지의 반응을 몇 개 알아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1) 대륙 중국인이 대개 한국에 놀러와서 우리 유적이 더 크다, 우리도 이런거 다 있다, 고 말하곤하는데 ABC(미국태생중국인)는 한국미술이 중국의 미니어쳐가 아닌 차별되는 한국만의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할지
2) 동아시아하면 대개 중국과 일본이 훨씬 더 널리 알려지고 습득되었는데 그런 선지식 속에서 한국불교나 단색화가 어떻게 이해될지
3) 미국인의 눈에 박생광 같은 원색계열이 잘 들어올지 아니면 완전 컨템포러리가 더 소비될지
https://asia.si.edu/whats-on/exhibitions/korean-treasures-collected-cherished-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