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일어판 문고본 전권 박스세트
갖고 있는 판본 중에 양장도 있지만 읽기엔 가볍고 한 손에 들어오는 문고본이 좋다.
한국책 제본은 두껍고 무거워서 책장에 고이 모셔놓을 소장본이며 들고다니고 읽기엔 너무 불편하다. 그러나 한국에선 저가형 페이퍼백은 안 팔리는 출판시장과 독서문화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미국도 펭귄처럼 재생지로 만든 가벼운 책이 있는데 그치들은 몸과 손 크기가 커서 판형은 크다. 이런 페이퍼백은 정말 읽기 위한 가성비문화의 소산. 한국은 폰으로 읽는다.
줄 서서, 지하철에서, 누워서 읽는 독서문화와의 짝꿍이다
영화 <퍼펙트데이즈>에서도 문고본 읽다가 잠든다.
해리포터 1~3권은 2권씩, 나머지 3권, 5권만 4권
영어어휘수준은 3권까지 초등고학년에 맞춰져있고 4-7권의 어휘수준은 중고등으로 올라가는데 일어는 균일한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