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1권 현자의 돌 일어-영어 비교
12장은 해리가 엄빠와 가족 모습을 발견하는 거울의 방 장면이다. 크리스마스에 남아 있고 투명 망토를 선물받는 이ㅣ야기로 시작한다.
챕터 영어제목은 mirror of the erised인데 이라이즈드가 뭐야(i와e 두 모음 사이에 에스는 ㅈ로 변함) 하지만 desired를 거꾸로 읽은 것이다. 욕망하는 것(원하는 것)에 대한 거울이다. 가지길 원하는 자는 얻을 수 없고 사용 없이 발견하고 싶기만 하는 자만 얻을 수 있다.
일어는 미조노카카미라고 되어있는데 미조 의 거울이 뭐지? 미조는는 개천, 도랑, 감정적 거리인데 사용자와 발견자의 거리인가? 추측하다가
거꾸로 읽고 희망, 원함이라는 뜻의 노조미를 거꾸로 읽어 미조노라는 것을 깨달았다..
크리스마스에 한적한 학교는 교직원의 무급 추가 근무로 화려하게 장식되는데 12 towering Chrismas trees stood around the room, some glitteringwith tiny icicles, some glittering with hundreds of candles라고 썸으 두음을 맞추어 반복 대구를 이룬다.
이를 일어는
작은 빙주로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도 있고
몇 백 개의 양초로 비차는 트리도 있다고 써있다.
어떤 것은 빛난다 작은 아이시클로
어떤 것은 반짝인다 몇 백개의 양초로
라는 원래의 영어 어순에
작은 아이시클로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도 있고
이런 식으로 영어에선 앞에 있는 명사를 뒤로 빼서 전달했다.
해리 일행은 해그리드가 말실수에서 흘린 니콜라스 플라멜을 도서관에서 몇 백권을 뒤지면서 찾는다. 이런 검색방법은 자체 검색시스템, 인터넷의 발달, 에이아이와 지피티의 발달로 종언을 맺은 옛 방식이 되었다. 그래도 공부는 많이 되었을 것 같다. 영언는 we‘ve been through hundreds of books라고 have been through구문을 활용했고 이어는 조사하다 시라베루를 사용했다.
도서관의 크기에 대해표현하면서 라임을 맞추기도 했다. 아동용-영어덜트 소설에 많이 나올 간단한 표현이다. 정말로 백개 천개가 아니라 많다는 뜻이다.
there was the sheer size of the library; tens of thousands of books; thousands of sheves; hundreds of narrow rows.
특히 마지막에 내로우 로우즈도 각운을 맞추었다.
일어는 몇 만 권의 장서, 몇 천의 서가, 몇 백의 좁은 통로가, 너무 많았다.
널널한 자유시간에 론은 체스 실력을 뽐내는데 이후 복선이다. Ron knew them so well (that) he never had trouble getting them to do what he wanted라고
그가 원하는 대로 하게끔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체스를 잘 알았다.
일어는 문장을 잘ㄹ라서 론은 모든 체스말의 특징을 너무 잘 알아서 명령한대로 말(코마)가 움직였다고 되어있다. 코마는 망아지로 장기판의 말을 의미한다. 그 말이 작아서 망아지인가? 모르겠다.
욕망의 거울 미러 오브 이라이즈드 미조노 카카미를
해리는 영어도 일어도 거꾸로 읽는다. 일어는 아스테리스크를 붙여 반대로 읽으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erised stra ehru oyt ube cafru oyt on wohsi.
언뜻 고대영어, 북유럽어 같은데 거꾸로 읽으면
i show not your face but your hearts desired
すつうを みぞの のろここ のたなあ くなはで おか のたなあ はしたわ
나는 네 얼굴이 아니라 너의 마음의 욕망을 보여준다
다준여 보을망 욕의음 마의너 라니 아이굴 얼네는나
이때 조사 은는을 의미하는 は는 와가 아니라 하로 읽히게 되어 재밌다.
해리는 론을 거울의 방에 데려가는데 서로 무엇이 보인다 안 보인다 실랑이를 벌이다가 밖에서 소리가 들리자 말을 멈춘다. 영어로도 일어로도 토론discussion討論을 멈췄다고 되었는데 일어는 판본 처음으로 따옴표를 달아 강조했다.그리핀도르 AI 얼굴인식 및 음성인식 시큐리티시스템 팻레이디는 해리가 투명망토를 입고 몰래 나가자 잠이 덜 깬 목소리로 거기 누구야? who‘s there? 하고 목 막힌 소리로 꽥꽥거리는데 squawked일어는 약간 뉘앙스가 다르다.
거기에 있는게 누구니? そこのいるのはだれなの?뚱뚱한 레이디가 얼빠진 소리로 말했다. 太ったレディが素っ頓狂な声を上げた。
본디 소에 둔할 둔 미칠 광해서 소둔광인데 특이하다.
이전 장에 깜빡하고 언급 빼먹었는데
사납다는 뜻의 도-모- 獰猛 녕맹도 특이했다. 맹은 맹렬하다지만 녕은 한국에서는 안 쓰는 한자같다. 블러저가 해리의 머리 뒤로 위험하게 돌며 날아왔다는 부분이다. Bludger, which went spinning dangerously past his head 일어는 공이 녕맹하게(맹렬하게) 회전하며 하리의 머리위로 스레스레(아슬아슬) 스치듯..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