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겨우 1장 다 읽었다
무엇보다 나의 호기심으로부터 나를 제한하고 집중해서 책을 끝까지 다 읽어내야한다

감독이 노벨라이즈한 날씨의 아이 책의 서장은 배경 설명, 주인공 관계 설정, 태풍 묘사로 관심을 북돋는다. 음악에서 후렴구 먼저 나와 1분 미리 듣기 안에 임팩트 주는 C-A-B-C 구조 같은 인트로다.

1장은 호다카가 페리로 섬을 떠나 빨간 셔츠(케이스케)를 만나고 도쿄에서 이리저리 알바를 알아보다가 실패하고 풍속업계에서 일해보려다가 도망치고 으슥한 골목에서 총을 줍고 맥날에서 히로인을 만나 빅맥 선물 받고 배고픔에 고생하다가 스가네가서 나츠미를 만나고 인턴으로 취재시작하게 되는 영화의 도입부다.

인터넷에서 신분증없이 일할 수 있는 고교생 알바를 구하는 부분에서 영화에선 몰랐는데 특이한 악플이 있었다. タヒネ인데 이게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 死ね(しね, 죽어)의 인터넷식 변형이라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