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눈으로 옛날 책을 읽으면 다시 눈에 밟히는 표현이 있다.
사실상 같은 의미를 지칭하는데 이전과 이후의 표현법이 다른 것들. 시니피에는 같은데 시니피앙이 다르다고 생각해봐도 좋겠다.
예컨대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고 좋다 대충 이런 느낌의 표현을
80년대엔 competitive, financial, entrepreneur
90년대엔 commercial, thrift, economic
00년대엔 KPI 성과 지표, cutting-edge 최첨단, productive, strategic
10년대엔 agile유연한 , sustainable growth 지속가능한 성장
20년대엔 ROI 투자대비효용, 밸류업
이렇게 바꿔서 써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