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는 부모님의 원수를 갚겠다(따라서 졸업은 관심사가 아니니 자퇴함)

나루토는 호카게가 되어 동료를 지키겠다

진격의 거인은 사람을 먹는 거인이 벽을 넘어 다가오니 막아야한다

이렇게 한 방향으로 직진하는 스토리가 있다


초코맛 크로와상 같은 선명한 맛인데 연재물이다보니 길이감이 있다. 부피가 크다보니 늘어지고 물리는 구간도 있다.


PTA의 원배틀애프터어나더는 깔끔하게 만든 4단 도시락이다. 혁명을 성공시키겠다, 쥐새끼가 불었으니 피난처로 도망가야겠다, 대령이 공격하니 도망가야겠다, 헤어진 윌라를 다시 찾아야겠다


4단 부스터로 달리는 스피드카 같다. 그래서 계속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다. 목표달성은 매력요소의 하나다. 데어윌비블러드처럼 전혀 미디어에 드러나지 않는 열화된 삶,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체는 본 적 없는 음모론의 대상들의 면면을 보는 재미가 있다.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는 재취업하겠다는 목표. 그러나 뱀파이어 신부 같은 설정으로 시작했을 때가 더 다차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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