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 느낌의 화이트 이와이 슌지 영화와 다크한 분위기의 블랙 이와이 작품으로 나뉜다
오겡끼데스카를 기억에 남긴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러브레터, 고등학교 친구들의 남자 선배를 둘러 싼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4월 이야기, 라스트 레터 그리고 아역들을 데리고 찍은 쏘아서 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DVD특전엔 당시 초딩이었던 주연배우가 훌쩍 장성해서 나와 옛날을 추억한다. 특히 남아쪽이 훨씬 달라졌다)
블랙 이와이는 제3지대를 그린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키리에의 노래, 언두, 피크닉이 있다
영화 피크닉에서 츠무지는 성경 맨 뒷 장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지구 창조를 말하고 맨 앞 장 부근 신명기를 읽으며 지구 멸망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셋은 벽 위만 걸어다니니 땅에 단단히 고정되지 않은 초현실과 비현실 경계위의 존재다. 특이한 진행에 정신없는 핸드헬드인데 묘하게 몰입된다.
블랙 이와이의 특징은 주인공의 퇴장이 전혀 빌드업이 없는 상태이 갑작스럽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