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선교사가 처음 조선에 와 보니 사람들이 갓을 쓰고 다녔다.


신기하고 궁금해서 지나가는 양반에게 물어봤다.


"머리에 쓴 게 무엇이오?"


"It's 갓"


"What? God? Oh my God!"


머리에는 갓(God)을 발에는 신(神)을 신으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신이다 이곳이야 말로 주님이 선택한 땅이도다!


이어서 물었다.


"나라 이름은 무엇이요?"


"chosen이요"


"what? The 선택된(Chosen) 사람들?"






feat. 2025-09-18 조선일보 윤희영 English의 글감을 재구성

조큐한테 해리포터 드립했더니 좋아해서

채선생에게 부탁했더니 자막 입히고 갓 쓴 버전 만들어줬음

안 시켰는데 알아서 갓 씌운 버전 대니얼 래드클리프 얼굴의 해상도를 보정하고 미소를 띄게 수정해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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