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올라 온 유투브 영상
어쩌다 한국 사회는 자기계발서 열풍에 빠지게 되었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M_kX9CsWw60
동몽이상이라는 한자성어를 비틀어 이상동몽
모두가 같은 꿈을 꾸는 사회라고 오늘날을 진단한 후
이를 자기계발서의 변화에서 살핀다

한기호 소장이 등장하는데 큰 틀에서 그의 이야기는
이 2011년에 나온 그의 책이 생각난다 <베스트셀러 30년>
당시에 다 읽고 재밌어서 친구에게 주어서 지금은 책이 없으나
기억에 해커스 토플의 David Cho 같은 학습서, 영어참고서가 베스트셀러라는 점을 짚어줬던 것이 생각나고
할 수 있다! 하며 성공학을 거친 어투로 말하다가
몇 년 후 지친 사람들을 힐링 하기 위해 괜찮아 다독이는 에세이류가 주류를 이루었다고 진단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 흐름이 김난도 교수 이후 FOMO(뒤쳐지는 두려움)을 유발하는 트렌드 읽기로 바뀌었고, 심지어 그런 시리즈는 교회 트렌드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