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처럼 각 작품 속에서 그 캐릭터에 빙의해서 선명하고 핍진하게 인물을 그려내는 배우가 있다.
https://www.threads.com/@movieday.kr/post/DNVj2_rSbYD?xmt=AQF0sLqIHMoIWwToDAVJ842cWlJuOGh6msbgbXkH0YcPQQ
이 모든 영화에서 모두 다니엘 데이 루이스이면서 동시에 그 캐릭터에 완전히 이입했고, 모두 연기톤이 다르고 킬링 멜로디 같은 신스틸러가 있다.
자기 때를 정확히 알고 최대로 활동하고 잘 은퇴해서 후대에 자리를 만들어주고 나락으로 망가지지 않아 커리어를 짜임새있게 완성한 배우. (매트릭스도 억지 리부트 안 시켰다며 좋은 작품으로 기억났을 것처럼)
역사적 배우로 기억될 것이다.